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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3

유민아빠 김영오씨 건강 악화로 병원 이송, 세월호 진상규명 위한 단식 40일 째...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가 곡기를 끊은지 40일 째, 22일 새벽 5시경 건강이 급격이 안 좋아져 동부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냥 눈물이 흐른다. 그에게서 예수, 석가모니와 같은 구도자의 모습이 보인다. 병들고 곪아 썩어 문드러진 대한민국이 그에게 버거운 십자가를 지웠다. 진실을 알자고 한 인간이 목숨을 담보로 40일을 버텼다. 피부색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프란치스코 교황도 그를 손을 잡고 위로하는데 박근혜는 만남을 거부하고 입을 '앙'다물었다. "여야가 알아서 처리 할 일" 이란다. 도대체 '책임'의 그림자도 찾을 수 없는 인간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할 인간이 갓 태어난 아가 마냥 쭈쭈만 찾고 있다. 책임을 지지 않으려면 물러나라. 이 마귀할멈아. 박근혜는 왕도 아니고 부정한 선출이었으니.. 2014. 8. 22.
문재인 동조단식 "박근혜 새누리 비겁하고 무책임..." 문재인, 2012년에 그는 대통령 후보였다. 선거에서 패했으나 그 선거가 부정했다. 것도 관권이 개입한 부정선거였다. 국정원, 군과 경찰 너나 할것 없이 대선 조작에 가담했다. 군 사이버사령부가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 캠프의 슬로건을 "북한이 먼저다"로 바꾸어 온라인에 퍼뜨리는 등 최근 21명의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관계자들이 형사입건 되었다. 그런데 윗선은 몰랐단다. 애들이 알아서 했단다. 군대가 그런 조직이냐? 개쉑키들아!! 거짓말의 규모가 클수록 의외로 먹힌다고 계속 이러고 있다. 문재인은 대선에서 공정한 경쟁을 하지 못했다. 억울하게 당했다. 최소한 다시 치러져야하고 최대한 대통령은 그의 자리였다. 그랬던 사람이... 국민의 절반이 대통령을 지지해줬던 그가 이제서야 나섰다. 동조단식을 나흘째 이.. 2014. 8. 22.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한 편지 전문.ㅜㅜ 세월호 유가족이 교황께 전한 편지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황님. 저희의 이 글을 꼭 읽어주십시오. ‘세월’은 한국말로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이름을 가진 배가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침몰 이후 우리 가족들 시간은 흐르지 못하고 멈추었습니다. 글을 쓰는 우리는 세월호 참사로 죽은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부모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이 상황이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한 숨을 쉴 때마다 “보고 싶다” 한탄 하지만 돌아오지 않는 자식은 이름밖에 부를 수 없습니다. 딱 한번만이라도 만지고 싶고, 보고 싶고, 안아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바닷물에 불어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시신이 상할까봐 제대로 안아줄.. 2014.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