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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댓글 위 새마을 모자를 쓴 박근혜 포스터,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가 붙은 고려대 부터 4,000장...

by 속 아몬드 2013. 12. 18.




“댓글로 당선돼 약해진 정당성을 만회하려고 종북이라는 공포를 통해 통치하려는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했다.” 팝아티스트 이병하씨가 박근혜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풍자하는 그림을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가 처음 붙은 고려대 정경대 후문에서 배포를 시작해 총 4000장을 뿌렸다.


이병하씨는 2012년 6월 박근혜가 백설공주 차림으로 박정희의 얼굴이 그려진 사과를 들고 있는 포스터 200장을 부산 시내에 곳곳에 붙였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던 화재의 인물이었다. 기소 결과는 항소심까지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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