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대회를 성황리에 마친듯 하다.
김한길이나 안철수의 발언에서 어떠한 감정의 동요를 감지할 수 없었다. 김한길은 여전히 내 분노는 아니라는 듯 가식적인 격앙된 어조로 재수 없었고, 안철수는 지가 뭘 말하는지도 모르는 채 그저 상 받아서 엄마한테 칭찬 받을 요량으로 웅변하는 초등학생 같았다.
정치인의 발언에서 시대정신을 읽을 수 없다면... 감정의 동요를 느낄 수 없다면... 그게 정치인인가?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인은 다 어디로 숨은 것인가?
그래도 새정치연합의 창당이 반가운 점은...
일단 민주당이라는 몹쓸 이름 안들어도 되니 좋고... 또... 이것 밖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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