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예고 없이 춘천행.
사실 가을이라 춘천은 아니다. 춘천은 언제나... 심신이 복잡할 때면 가게 된다. 겨울엔 추운 맛이있고, 여름엔 더운 맛, 5월엔 마임축제가 맛, 물가엔 안개 맛, 시청 옆 함흥냉면 맛, 샘밭 막국수와 모두부 맛, 중앙시장 튀김만두 맛, 만천리 만두국 맛... 춘천의 여러 맛을 아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춘천은 제철이다.
이번엔 공지천 벚나무 단풍과 길가 화단의 소국이 맛이었다. 물론 시청 옆 함흥냉면은 필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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