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이전 112 구조요청 신고 수십여 건
최초 112 신고가 접수 된 오후 6시 34분, 경찰과 지자체 당국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했어야 했다.
그런데 조치는 없었다.
오후 6시
오후 7시
오후 8시
몰려드는 인파를 분산시키고 교통을 통제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나는 그 시간에 용산구청에서는 소음단속, 주차단속에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었다.
이태원 핼러윈축제를 즐기러 오는 젊은이들을 '시민의식 없는 인간'으로 미리 규정하고 SBS모닝와이드 방송에 내보낼 '시민의식 없는 무질서 한 축제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으려하고 있었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를 즐기러 온 젊은이들을 용산구청과 SBS모닝와이드는 '무질서한 무개념 시민'으로 엮으려 했고
용산서 형사과는 '무개념 마약쟁이'로 엮으려고 했다. 기자들까지 대동해서 이태원 마약으로 크게 한 건 터뜨리려고 했나보다. 윤석열과 한동훈이 최근 마약과의 전쟁에서 꼭 승리해 달라고 했으니...
JTBC 보도에 따르면 핼러윈데이 대책 회의 날 박희영 구청장은 불참하고 바자회, 야유회를 떠났었다 한다.
그럼에도 "전략적인 준비를 다 했다.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했다" 저 따위 말을 하네...
염치도 없고 정말 뻔뻔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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