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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 강의

설날 차례상 차리는 방법, 지방 쓰는 방법

by 속 아몬드 2014. 1. 27.

차례지내는 순서


1. 강신 :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 신주를 모실 경우, 혹은 묘지에서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한다. 묘지에서는 모삿그릇 대신 땅에 뿌려도 무방하다.

2. 참신 : 기제사와 같다.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한다.

3. 헌주 : 술을 제주가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에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4. 삽시정저 : 떡국 혹은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한다.

5. 시립 : 일동이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6. 사신 :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신다.

7. 철상, 음복 : 기제사와 같다.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차례상 차리는 방법




차례상 준비시 유의사항

1.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

2.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하지 않는다.

3. 붉은 팥은 안쓰고 흰고물로 쓴다.



지방쓰는 방법



폭 6cm 정도, 길이가 22cm 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백지)를 사용한다.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를 적고 고인의 이름을 적고 마지막에 신위라고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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