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을 쓴 인도네시아 소녀.
엄마 장사를 도우러 나온 모양인데... 자매인듯. 미소가 참 아름답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대형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에게 것도 바쁘게 일하는 중에 카메라를 들이대면... 보통은 욕먹을 일인데...
그녀의 마음을 헤아릴 길이 없다. 미소가 이리 아름다운데 마음씨는 오죽할까... 인도네시아에서...
두 사진 속의 그녀들에게 보인 것은 카메라가 아니라 사람이었다. 낯선 외국인이지만 사람을 본 것이다. 사람을 보고 웃었다.
스냅사진으로는 한국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미소라...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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