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의 2015.1 새앨범 <Unapologetic Bitch>가 발매되었습니다. 앨범을 틀고 1번 트랙 'Unapologetic Bitch'의 세련된 레게 전주가 나오자 '이 누나 죽지않았다' 라는 감이 왔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벨기에 미친 신인 Selah Sue가 'Raggamuffin'을 들고 나왔을 때 처럼 유사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Selah Sue는 스물여섯이지만, 돈나 누나는 환갑을 바라보고 있는데(58년생) 어찌 그런 세련된 센스를 발휘하는지...
하지만, 세련된 센스는 2번 트랙 'Bitch I’m Madonna' 까지입니다. 그래도 4번 트랙 'Borrowed Time'과 7번트랙 'Joan Of Arc'는 가창이 돋보입니다. 마돈나표 정통 팝이라 할만 하죠. 8번 트랙 'Living 4 Love (Carry On)'과 13번 트랙 'Wash All Over Me'은 그녀의 대표적인 8-90년대 댄스팝을 떠올리게 합니다. 총평을 하자면 '돈나 누나는 살아있다'입니다.
Madonna - Unapologetic Bitch [2015]
01 – Unapologetic Bitch
02 – Bitch I’m Madonna
03 – Addicted (The One That Got Away)
04 – Borrowed Time
05 – Heartbreak City
06 – Illuminati
07 – Joan Of Arc
08 – Living 4 Love (Carry On)
09 – Make The Devil Pray
10 – Messiah
11 – Rebel Heart
12 – Revolution
13 – Wash All Ove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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