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야구장 / 2011.10.1] 봄이 오고 3월이 되니 야구가 생각나는 걸 보니... 어쩔수 없구나...
2011년 사진 폴더를 정리하다 목동구장에서 찍은 몇장을 발견했다. 당시 한화 성적은 말 안해도 뻔하지만 그래도 현진이도 있었고 바티스타의 파이어볼을 볼 수 있었고 훈남 가르시아도 있어 야구 볼 맛은 충분했었다. "독수리 애들 빠따만 좀 맞으면 잘 할수 있다" 옛날부터 보살들이 하던 말이다. 김성근(빠따) 효과로 애들 전투력 분명 상승했다. 이번 시즌 우승하란 소리 안한다. 포스트시즌 가란 얘기도 안한다. 올해는 빠따 좀 맞자. 특히 진행이...
(좌측부터)고동진, 양훈, 류현진, 유창식이다. 현진이 볼을 언제 다시 보나...ㅜㅜ
이날 마무리 출격을 위해 몸풀고 있는 바티스타, 볼 진짜 무섭다 무서워...
훈남 가르시아, 외야석으로 볼을 제일 잘 던져주는 가르시아. 특히 애들이 볼 달라하면 만들어서라도 볼 준다. 잠시였지만 그리운 선수다.
착한걸로 치면 정진이 형이 최고지... 내가 유일하게 형이라 부르는 독수리. 류뚱 유니폼에다 사인 해달라고 해도 넉살 좋게 해준다.
'사진과 섞인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암 하늘공원 억새풀축제, 연날리러 갑니다. (0) | 2015.03.02 |
---|---|
남산 N서울타워 야외공연, 한국무용 춤사위에 빠져든 오후... (1) | 2015.03.01 |
63빌딩(63시티) 전망대에서 보는 마포~행주대교 (0) | 2015.03.01 |
베란다 사진, 빛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겨울바다의 색 (0) | 2015.02.25 |
노무현 대통령 2주기 추모전시회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 인사동 서울미술관 (0) | 2015.02.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