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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lbum 속 아몬드

Modest Mouse – Strangers To Ourselves (2015), 8년 만에 돌아온 모디스트 마우스

by 속 아몬드 2015. 4. 14.

모디스트 마우스의 8년 만의 새앨범 <Strangers To Ourselves>이 발매되었다. 8년 만에 돌아오다보니 아이작 브록은 불혹의 나이가 되었고, 제레미아 그린(39살) 역시 곧 마흔이다. 너무 오랫만이라 그런가 아님 불혹이라는 생체적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감각을 유지하고 있어서인가 꽤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Strangers To Ourselves>는 8년 만의 컴백임에도 모디스트 마우스가 현재형 밴드라는 걸 확인시켜주고 있다. 2015년 밴드음악을 보여주고 있어서 시장이 반응을 하고 있다. 하지만 거기까지인게 그들의 한계다. 그들의 너무 뜸한 활동과 거물급 밴드로 거듭날 수도 있었던 2005년 이후 줄곧 하향세라 그들의 음악에 큰기대를 걸긴 힘들어졌다.





Modest Mouse – Strangers To Ourselves (2015)


Tracklist:

01 – Strangers To Ourselves

02 – Lampshades On Fire

03 – Shit In Your Cut

04 – Pistol (A. Cunanan, Miami, FL. 1996)

05 – Ansel

06 – The Ground Walks, With Time In A Box

07 – Coyotes

08 – Pups To Dust

09 – Sugar Boats

10 – Wicked Campaign

11 – Be Brave

12 – God Is An Indian And You’re An Asshole

13 – The Tortoise And The Tourist

14 – The Best Room

15 – Of Course We Know


Bonus CD:

01 – Strangers to Ourselves – Commentary

02 – Lampshades On Fire – Commentary

03 – Shit in Your Cut – Commentary

04 – Pistol (A. Cunanan, Miami, FL. 1996) – Commentary

05 – Ansel – Commentary

06 – The Ground Walks, with Time in a Box – Commentary

07 – Coyotes – Commentary

08 – Pups to Dust – Commentary

09 – Sugar Boats – Commentary

10 – Wicked Campaign – Commentary

11 – Be Brave – Commentary

12 – The Tortoise and the Tourist – Commentary

13 – The Best Room – Commentary

14 – Of Course We Know – Commentary





모디스트 마우스

1994년 캘빈 존슨의 스튜디오에서 아이작 브록과 제러미아 그린, 존 윅하트, 댄 갈루치는 데뷔 EP 《Blue Cadet-3, Do You Connect?》를 녹음하고 K레코드를 통해 발매한다. 1996년에는 첫 정규 음반인 《This Is a Long Drive for Someone with Nothing to Think About》를 발매한다. 당시 밴드의 멤버이기도 하였던 스티브 올드(Steve Wold)가 프로듀싱과 녹음을 맡았으며, 이어서 발매된 EP《Interstate 8》에서도 그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1997년 5월에는 EP 《Fruit That Ate Itself》를 발표하였으며, 같은 해 11월에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음반 《The Lonesome Crowded West》는 컬트적 인기를 끌으며 모디스트 마우스에게 큰 전환점이 되었다. 2000년에는 컴필레이션 음반 《Building Nothing Out of Something》을 발매하였다.


2000년에 모디스트 마우스는 에픽 레코드를 통해 《The Moon & Antarctica》를 발매하였다. 이 음반은 피치포크 미디어로부터 10점 만점에 9.8점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얻었다. 2001년에는 《The Moon & Antarctica》에 실리지 않은 녹음곡들을 모은 EP 《Everywhere and His Nasty Parlour Tricks》를 발매하였으며, 또한 1994년에 녹음되었으나 발매되지 않았던 《Sad Sappy Sucker》를 발매하였다. 2002년에는 언리미티드 선샤인 투어에 참가하였다.


2003년, 그린이 신경 쇠약으로 밴드를 탈퇴하였으며, 그의 빈 자리는 헬리오 시퀀스(The Helio Sequence)의 멤버이기도 한 드러머 벤저민 웨이켈과 다시 돌아온 기타리스트 댄 갈루치가 맡았다. 2004년 4월 6일, 모디스트 마우스는 네 번째 음반 《Good News for People Who Love Bad News》를 발매하였으며, 싱글 〈Float On〉, 〈Ocean Breathes Salty〉가 히트를 쳤다. 얼마 후 그린이 다시 모디스트 마우스로 돌아오고 웨이켈은 다시 원래의 밴드로 돌아갔으며, 8월에는 갈루치가 다시 밴드에서 탈퇴하였다.


2006년, 스미스의 기타리스트였던 조니 마가 모디스트 마우스의 멤버로 합류하였다. 조니 마가 참여한 다음 음반 《We Were Dead Before the Ship Even Sank》는 2007년 3월 20일에 발매되었다. 이 음반을 통해 밴드는 처음으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첫 싱글로 발매된 〈Dashboard〉도 모던 록 차트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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