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도심에 나타난 이구아나
뒷집 옥상에 뭔가 움직이길래 봤더니 이구아나다. 순간 시공간이 흔들리더니 여기가 서울인지 사파리인지...
자생할리는 없고 애완용일텐데... 집을 탈출했나보다. 담장을 오르고 보니 아래는 몇백길 낭떨어지... 하염없이 남쪽을 바라보고 있다. 떨어질까 걱정이었지만... 30분 뒤 주인이 나타났고 탈출의 꿈은 일장춘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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