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5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제의 이모저모 담담하게 담았습니다 / 백자, 안치환, 이승환의 열창 / 경찰차벽에 막힌 사람들과 금수들... 세월호 참사 1주기 서울광장으로 가는 길... 세월호 인양을 반대하는 못난 인간들이 있습니다. 본인들의 의견은 아닐겁니다. 그러니까 저렇게 얼굴을 가리고 있지요. 부끄러운 걸 알면서도 거리에 나선 건 생계에 도움이 되는 까닭일까요? 지천명이 넘어 보이는 분들이 많던데... 대단들 하십니다. 그 나이쯤 되면 하늘의 뜻을 안다고 하던데... 어찌 측은지심도 모르는 금수가 되셨습니까. 서울광장에는 금수가 아닌 사람이 많이 모였습니다. 5만명은 운집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경찰추산은 1만명쯤 되겠군요) 정말 발 디딜 틈 없이 서울광장은 인산인해였습니다. 집회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대학교 깃발이 모습을 보였고 곳곳에 대학생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기분좋은 모습이었습니다. 노래 공연에는 백자, 안치환, 이승환이.. 2016. 4. 25.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실종자 명단 / 잊지 못할 이름들 불러봅니다. 세월호 참사 이백아흔여섯명의 희생자와 아홉명의 실종자 명단입니다. 저도 잊지 않으려고 한번씩 이름 불러봅니다. 실종자는 (괄호)로 표시되었습니다. [단원고등학교][2-1반] 고해인 김민지 김민희 김수경 김수진 김영경 김예은 김주아 김현정 문지성 박성빈 우소영유미지 이수연 이연화 정가현 한고운 (조은화)[2-2반] 강수정 강우영 길채원 김민지 김소정 김수정 김주희 김지윤 남수빈 남지현 박정은 박주희박혜선 송지나 양온유 오유정 윤민지 윤 솔 이혜경 전하영 정지아 조서우 한세영 허유림 (허다윤)[2-3반] 김담비 김도언 김빛나라 김소연 김수경 김시연 김영은 김주은 김지인 박영란 박예슬 박지우박지윤 박채연 백지숙 신승희 유예은 유혜원 이지민 장주이 전영수 정예진 최수희 최윤민 한은지황지현[2-4반] 강승묵 강신.. 2015. 2. 27. 정청래, 문재인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서라도 "만나서 소통하시라" 2014년 8월 23일 저녁 9시 경 광화문이다. 세월호 참사 국민들의 동조단식이 줄을 잇고 있었고... 정치인은 두명이 있었다. 문재인과 정청래, 고마운 마음에 몇장 찍었었다. 반년이 흐르고 한명은 당 대표가 되었고, 다른 한명은 당 최고위원이 되었다. 국민들이 누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의 손을 따듯하게 잡았었는지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결과가 있었으리라. 정청래의 마음은 짐작되나 최근 문재인을 향한 그의 언행은 경솔하다. 공개적으로 이슈를 만들지 말고 개인적으로 만나 조율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만나서 그 정도의 조율도 못한다면 세월호 진상규명은 어떻게 할 것이며, 다가올 총선은 어찌하겠다는 건가? 당신들을 바라보며 한가닥 희망을 품고 있는 국민들의 속이.. 2015. 2. 14. 눈물바다가 된 세월호 참사 촛불집회, 5.24 청계광장... 2014. 5.24. 눈물바다가 된 청계광장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 대표로 촛불집회 무대에 오른 유경근씨가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자 3만여 집회 참가자가 모인 청계광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2014. 5. 26. 세월호 참사 보수단체 집회, 유가족 마음 유린하는 거짓선동 즉각 중단!! 세월호 참사 보수단체 집회 세월호 참사 촛불집회를 유가족 마음 유린하는 거짓선동으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하란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의 주범은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이란다. 유병언만 때려 잡으면 유가족 마음이 풀어지고 대한민국도 안전한 나라가 된다고 믿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들의 주장과는 달리 촛불집회 무대에 유가족 대표가 나와 시민들에게 호소한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잊지 말아 달라고... 아직도 나오지 못한 아이들의 이름을 다 같이 불렀으면 좋겠다고 아이들 이름 하나하나 호명하신다. 청계광장이 눈물바다가 되었다. 유가족의 마음을 유린하는 거짓선동은 당신들이다. 즉각 중단하시라. 같은 텍스트다. 유가족이 이들이게 하고 싶은 말을 역으로 이들이 하고 있다. 답 없는 양반들이다. 진실을 .. 2014.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