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탑밴드 출연으로 몸값을 올린 인대밴드 로맨틱펀치가 지난 9일 단독 공연에서 서태지의 ‘너에게’를 불렀는데...
그냥 불렀으면 문제가 되진 않았을 텐데... 기타리스트 콘치가 “이 노래는 미성년자를 범하고 싶다는 노래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니들 팬들 중에는 서태지 팬들도 다수 섞여 있었을 텐데 그걸 간과했구나...
클럽에서 공연 할때야 이름있는 곡 카피해도 저작권료를 내진 않았겠지만... 이제는 제법 중극장에서 단독공연을 하니 그리고 수입도 좀 늘었을 테니 좀 더 디테일하게 처신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서태지컴퍼니는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저작권 무단사용은 서태지컴퍼니의 사후 승인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저작인격권 위반은 재발 방지를 조건으로 포용하기로 했다”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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