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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틀 속 아몬드

몽구스, 짙은, 검정치마 2009 지산밸리록페스티벌 가장 핫한 밴드 셋

by 속 아몬드 2014. 3. 22.

2009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당시 가장 핫했던 밴드 셋_몽구스, 짙은, 검정치마






몬구, 뭘 집어 던지고 좋아하고 있다. 겨털... 남자구나.

건반 치는 애가 피크를 던질 수도 없고... 땀 흥건한 수건을 던졌을까? 기억이 안나네... 




짙은이다. 이런 모습의 애가 아닌데... 록페스티벌의 열정적인 관객이 얌전한 짙은을 오바하게 만든 것.

그래도 된다. 록페에선. 단독공연 할때는 그러면 안되지만 록페에서는 술마시고 무대에 올라도 괜찮다. 다 놀자고 하는 페스티벌이니까. 짙은이 술마셨다는 건 아니다.




지금은 주춤하지만 2009년 당시엔 가장 핫한 밴드였다. 20대 여성의 팬덤이 갑자기 생겨나 그 인기가 대단했다. 음악이 좋았으니까.

하지만 이날 무대는 아주 별로였다. 뭐랄까... 준비가 안된 사운드였다. 연습을 안하고 무대에 오른 느낌. 스쿨밴드가 검정치마를 카피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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