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최고의 영화 인터스텔라 보고 왔습니다.
기대를 잔뜩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이었고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인셉션이 미국에서 쇼쌩크 탈출과 대부에 이어 역대 최고 평점 3위에 랭크되었었는데... 그래서 인셉션 이상의 감동을 기대하진 않았던 게 주요했었습니다.
훌륭한 영화였습니다. 웜홀이론 블랙홀 상대성이론 중력 이런거 잘 몰라도 영화 보는데 지장 없습니다. 그냥 몰입해서 보면 됩니다. 다만 작은 극장에서 보는 건 비추입니다. 가능하다면 imax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머 이미 다들 보셨겠지만...
극장을 나오면서 이정도 영화는 5만원 이라해도 보겠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셉션+그래비티+아바타 같은 크리스토퍼 놀란만의 휴머니즘을 발견했습니다.
한편의 영화로 모든 것을 다 담은 느낌이었습니다. 휴머니즘과 인류애, 메시지, 드라마, 반전, 액션, 유니버스, 개독 세계관을 넘어선사랑...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믿고 본 영화지만 믿음을 넘어 거장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 중간에 화장실 가는 사람들 때문에 잠시 신경쓰인것 빼고는 흠잡을 데 없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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