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부터 열심히 북미에서 활동중인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3인조 인디밴드다.
밴드 이름에서 느껴지는 무작위... 광범위한... 안될게없는... 그런 느낌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밴드다.
첫곡이라 할수 있는 "The End of That"의 경우 밥딜런 느낌이다. 그래서 미국 컨트리 느낌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다음곡 "Song for Love"에서 보컬 스타일이 갑자기 한 30년 쯤 훌쩍 뛰어 현재의 느낌으로 온다. 뭐하는 애들이지? 살펴보니 셋다 노래를 부르고 구성도 수시로 바뀐다. (리드기타+세컨기타+드럼, 기타+키보드+드럼, 기타+베이스+드럼)
Warren Spicer : guitar, vocals
Matthew Woodley : drums, vocals
Nicolas Basque : guitar, bass, keyboards, vocals
Nicolas Basque 이 친구가 재주도 많고 욕심도 많나보다.
뭔가 잡다한 가운데 하나로 묶이는 느낌은 분명히 있다. 열정이다.
아래 뮤비를 보면 그런 열정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현재 새앨범 홍보차 투어중인데 캐나다와 미국에 있는 모든 클럽을 돌 기세다.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 보다는 다음 앨범이 기대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의 열정이 밴드색을 더욱 짙게 물들이길 기대해본다.
Plants and Animals - Lightshow
Plants and Animals - The End of That [2012]
01 - Before
02 - The End of That
03 - Song for Love
04 - Lightshow
05 - Crisis!
06 - 2010
07 - H.C.
08 - Why & Why
09 - Control Me
10 - No Idea
11 - Runa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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