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천의얼굴 천우희 이미지컷

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은 <한공주>의 천우희에게 안겼습니다.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조금 놀랐고 천우희 본인은 매우 놀랐죠. 암튼 축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영애가 여우주연상을 받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변호인>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긴 했으나... 사실 <현기증>에서 보여 준 그녀의 연기는 여우주연상 감이었습니다. 청룡영화상이 다소 인기를 끌었던 <한공주>에는 주목했으나 다소 덜 알려진 <현기증>에는 주목하지 못했던 게 아닌가 싶네요.

한예리가 근래 다작에도 불구하고 상복이 없네요.ㅜ <해무>에서 베드신을 함께한 박유천은 신인상을 받았네요.

제35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변호인, 감독상 김한민<명량>, 남우주연상 송강호<변호인>, 여우주연상 천우희<한공주>, 남우조연상 조진웅<끝까지 간다>, 여우조연상 김영애<변호인>, 신인남우상 박유천<해무>, 신인여우상 김새론<도희야>, 신인감독상 이수진<한공주>, 각본상 김성훈<끝까지 간다>, 촬영상 최찬민<군도>, 청정원단편영화상 방우리<영희씨>, 인기스타상 김우빈<친구2>, 신세경<타짜>, 시완<변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