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이 자국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26)를 잔혹하게 살해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해 보복 공습을 시작했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이 전쟁을 하고 있으며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보복을 천명했다.
이 보복전쟁이 요르단 단독 결정이라고 보긴 힘들다. 미국은 정찰과 첩보를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은 이틀 동안 이라크 북부 유전 지대를 9차례, 시리아 코바니 등지를 3차례 공습하면서 IS를 압박했다. 미국의 또 하나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네티즌 반응들이 한결같다. 화끈하게 IS를 쓸어버리라는 얘기 뿐이다. 심지어 핵폭탄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IS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전쟁의 광기가 염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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