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를 하던 지난달 말 시내의 한 식당에서 언론사 정치부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있었던 이완구 후보자의 발언을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이 녹취록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완구 녹취
"000하고, ***한테 '야 우선 저 패널부터 막아 임마, 빨리 시간없어,' 그랬더니, 지금 메모 즉시 넣었다고 그래 가지고 빼고 이러더라고. 내가 보니까 빼더라고."
"윗사람들하고 다 내가 말은 안꺼내지만 다 관계가 있어요. 어이 이국장, 걔 안 돼, 해 안해? 야, 김부장 걔 안 돼, 지가 죽는 것도 몰라요 어떻게 죽는지도 몰라."
"좀 흠이 있더라도 덮어주시고, 오늘 이 김치찌개를 계기로 해서 도와주소."
그런데 해당 기자들은 '사실무근'이라고 한다. 겁먹은 똥개가 따로없다. 김치찌개 한그릇 뚝딱 비우고 이완구의 개가 되기로 충성맹세라도 할걸가? 이완구의 시계는 아직 5공이다. 수준이 천박하다. 언론통제를 자랑처럼 얘기하고 기자 나부랭이 정도는 "어떻게 죽는지도 모르게" 죽일 수 있다는 유신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댓글들이 가관이다. "칠떡이의 눈높이 인사", "양아치구만 지금이 유신시대냐?" 등등... 총리를 새누리에서 뽑으려고 하니 예상된 결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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