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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담금주, 빛깔과 향이 일품 올 여름에 살구가 많이 생겼습니다. 맛있게 먹다가 좀 남은걸 술로 마시고 싶었죠. 이제 겨울... 한잔 씩 마십니다. 정말 달콤새콤 합니다. 담금주의 최고는 보통 돌배(신배)라고들 하죠. 인정합니다. 애주가라면 돌배주의 향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죠. 그런데 달달하다는 것만 빼면 살구주의 향도 일품입니다. 스트레이트 잔에 얼음 하나 띄워 시원하게 마십니다. 최고네요. 2014. 12. 12.
겨울바다와 말없는 까치... 2015년에는 기쁜소식 한두개는 준비하려나? - 까치 속 아몬드 내 까치입니다. 내 울면 사람들은 기쁜소식 달라캅니다. 4.16 세월호 참사 이후 내 바다에서 울지 못합니다. 목이 메어 울지 못합니다. 괜히 울었다가 "무신 좋은 소식 있다고 울어 쌓노!" 욕이나 얻어 먹지 좋은일 있겠는교... 아직도 바다 속에 있는 아이들 생각에 울컥 울컥 해도 꾹 참는기라예... 2014.12.10 동해시 감추사에서 울지 않는 까치를 보다가... 2014. 12. 12.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가 미국이냐? 소비도 미국식이냐...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뭐야? 세일까지 따라하냐? 한국에 무슨 블랙프라이데이야?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네... 미군이 있으면 미국이라고 누가 그러던데... 진짜 미국민이 되고 싶은 거야? 자주적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해 보지 못한 못난 국민들이 이명박근혜를 정권을 탄생시켜서 자주국방은 안드로메다로... 영원히 미국의 보호 아래 있으려고 하지... 자주국방은 언제 하는거냐? 이 미친놈들아. 전시작전권이 없는 군대가 군대냐? 그리고 그런 군대를 가진 국가가 국가냐? 그래서 소비도 미국식인거냐? 그런거야? 이 미친... 2014. 12. 12.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외야수는 나이저 모건(1980년생), 빠른 발 넓은 수비 열정적인 선수 한화가 펠릭스 피에와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새 외국인 타자로 메이저리그 출신 좌투좌타 외야수 나이저 모건(1980년생)을 데리고 왔다. 연봉 55만 달러 계약금 15만 달러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고 한다. 2014시즌 한화의 타석에서 피에를 빼면 할말이 없을 정도로 존재감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도대체 얼마를 부른거야? ㅜ 아쉽다. 암튼 모건은 2007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이래 워싱턴 내셔널스, 밀워키 브루어스, 클리블랜드를 거치며 598경기 타율 .282, 출루율 .343, 장타율 .366, OPS .708 등 장타 보다는 발도 빨라서 출루 이후가 기대되는 선수 되겠다. 2013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108경기 타율 2할9푼4리 10.. 2014. 12. 12.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 조양호(조현아 부친) 평창조직위원장 "원안대로 추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분산 개최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혹은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조양호 조직위원장은 일단 말들이 많지만 결정되기 전 까지는 평창 정선 강릉에서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하나마나한 쓸데없는 소리를 했다. 괜히 이상한 소리 했다가 큰딸 조현아의 일명 땅콩리턴 불똥이 튈까 염려한 것이 아닌가 풀이된다. 그건 그렇고 김진선 위원장의 사퇴 배경에 김기춘-정윤회의 권력암투가 있었다고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밝힌 바 있는데... 그 정황이 궁금하다. 기사 - 김진선 사퇴, 김기춘-정윤회 암투가 배경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2165 왜? 김진선이 청와대 안팎(보이는 실세와 보이지 않는 실세) 권력암투의 희생양이 되었을까? 박.. 2014. 12. 12.
대한항공 압수수색, 조현아 출국금지를 정서방이 좋아합니다. 검찰이 참여연대의 고발 하루만에 대한항공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땅콩회항'이 아니라는 증언이 곳곳에서 나왔기 때문이죠. 땅콩회항은 사건을 축소 무마하기 위한 대한항공 측의 주장이고, 사실은 조현아 부사장이 탑승 하자마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일각에서는 술에 취한 상태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한 탑승객의 증언에 따르면 승무원들이 무릎을 꿇고 있었고 조현아는 매뉴얼로 보이는 책을 승무원 가슴을 향해 던졌다고 합니다. 땅콩으로 트집을 잡은게 아니라 처음부터 화풀이 할 생각으로 비행기에 탑승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베스트 댓글 거기보다 더 급박한 정서방집은 언제 터냐? 이기사를 정서방이 좋아합니다. 2014. 12. 12.
무스헤드 라거(MooseHead Lager) 시음 리뷰, 캐나다의 완성된 라거 / 2.8점 무스헤드, 우리말로 사슴대가리 정도의 느낌이겠죠. 거친 남자의 느낌이지만 창업자는 수잔나 올랜드라는 여성입니다. 캐나다 3대 맥주 회사가 모두 외국인이 운영하는데 유일하게 무스헤드는 캐나디언이 운영하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맥주 양조장이라는 군요. 처음에는 빨간머리앤의 배경이되는 노바스코샤주에서 올랜드 가문이 만들었으나 잇다른 죽음과 공장의 화재로 뉴펀들랜드섬의 세인트 존스로 이주하여 생산했는데 그때부터 무스헤드 이름을 썼다는 군요. 양조장 옆에 무스헤드 호수가 있어서 그랬다는 설이 있는데 무스헤드 호수는 미국에 있습니다. 무스헤드 라거(MooseHead Lager) 평점 2.8점 외관과 달리 맛은 개성이 강한 맥주입니다. 캐나다의 자연과 어울리는 맛이랄까... 100% 캐나다 맥아를 이용하고 저.. 2014. 12. 12.
갤럭시익스프레스 어쿠스틱 공연, 홍대 상상마당 레이블 마켓에서... 올 겨울도 어김없이 홍대 상상마당에서는 레이블마켓이 열리겠네요. 어느덧 8회... 회를 거듭할수록 전시도 엉성해지고... 음악 좀 들어보려고 하면 cdp는 배터리가 없고 헤드폰도 엉망이고... 레이블 공연도 별로 없는 거 같고... 이슈가 전혀 되지 못하는 느낌이네요. 그럼 무슨 의미가 있지? 아래 사진은 갤럭시익스프레스의 어쿠스틱 무대입니다. 2011년 2월 어느날이네요. 어쿠스틱 무대라고 해도 역시 갤럭시의 맛은 지르는 맛이죠.ㅎㅎ 2014. 12. 11.
해외직구 턴테이블(PYLE Home Portable Turntable)로 듣는 Beatles Let It Be 수록 Across The Universe 몇년 전에 해외직구한 포터블 턴테이블입니다. 충전식이라 야외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실내에서 앰프와 연결하여 들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 pyle에서 생산되는 모델입니다. 오랫만에 Beatles Let It Be를 꺼냈습니다. across the universe 들어 보시죠. 포노앰프가 내장되어 있어 전면의 스피커를 통해 바로 소리가 나옵니다. 또는 인티앰프에 물릴 수 있게 스테레오 OUT단자가 뒤에 있습니다. 방에서 듣기에는 포터블 턴테이블도 나쁘지 않습니다. 2014.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