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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6

오키나와 여행기⑥ 해중도로, 하마히가섬, 오키나와소바, 모즈쿠(해초튀김) 오키나와 여행기⑥ 넷째날(마지막) / 해중도로, 하마히가섬, 오키나와소바, 모즈쿠(해초튀김) 오키나와 여행기는 하마히가섬 소개로 마무리하려 한다. 오키나와를 다녀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하마히가섬이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맛을 꼽으라면 하마히가섬에서 먹은 모즈쿠(해초튀김)와 오키나와소바다. 그 다음이 오키나와월드에서 맛본 니헤데맥주다. 하마히가섬이 어디 붙어있냐면... 오키나와 중간에 우루마시에는 헨자섬으로 이어지는 해중도로가 있다. 이 해중도로는 주변의 바다풍경이 너무 이뻐서 차량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이라면 빼놓지 않고 들리는 곳이다. 해중도로를 건너 헨자섬에서 다시 아래쪽 하마히가 섬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있다. 하마히가에서 반나절 머물렀지만 정말 아름다운 섬이다. 여름에 꼭 다시가고 싶다. .. 2015. 11. 13.
오키나와 여행기⑤ 오키나와월드 Nihede Beer, 하부주, 유리공예 체험, 배팅센터 오키나와 여행기⑤ 오키나와월드 Nihede Beer, 뱀술, 유리공예 체험, 배팅센터 나하시내에서 남동쪽으로 15키로 이동하면 오키나와월드가 있습니다. 오키나와 관광의 백미이자 필수코스죠. 저도 가봤습니다. 렌트카를 타고 이동했는데 20분이면 가겠지 했는데 40분 넘게 걸렸습니다. 오키나와는 의외로 교통체증이 심하더군요. 차량 렌트시 참고하시길... 오키나와월드는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습니다. 저는 일단 니헤데비루 공장으로 갔습니다. 제조과정을 관람객이 볼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믿고 먹으란 얘기겠지요. 제조과정을 보니 슬슬 구미가 당깁니다. 니헤데비루 공장 옆의 시음바에서 한잔하고 구입도 했습니다. 구입한 것은 오키나와를 떠나 간사이 미에현에 도착해서 오픈을 했습니다. 왼쪽 맑은게 월드비어컵을 수상한 .. 2015. 11. 13.
오키나와 여행기④ 국제거리 공설시장(어시장) 세미에비, 우시에비, 시마이세에비, 우미부도 맛보기 오키나와 여행기④ 셋째날 / 국제거리_공설시장(어시장) 국제거리 공설시장의 볼거리는 다양하지만 단연 어시장이 최고입니다. 국제거리에 가셔서 어시장 구경을 안하신다면 다시 가야합니다. 안내책자에는 이렇게 써있습니다. 나하시민노다이도코로 코우세츠이찌바(나하 시민의 부엌, 공설시장) 그러니까 나하의 식문화를 알려면 이곳으로 와야합니다. 시장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특이한 물고기 몇장 추려서 올립니다. 돔 종류인데 화려합니다. 적도와 가까운 따듯한 지역에 사는 물고기의 색이 유난히 화려하죠.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어종이 많습니다. 아래 파란 녀석은 현지말로 '이라부차' 푸른돔 계열입니다. 주둥이가 앵무새와 닮았습니다. 요놈은 육질이 좋을것 같아 맛을 보기로 합니다. 화려한 바다가제입니다. 제가 보기엔 가제인데.. 2015. 11. 13.
오키나와 여행기③ 국제거리 이모저모, 가라데 시범, 오키나와 소바 맛평가 오키나와 여행기③ 셋째날 / 국제거리의 풍경들 오키나와에 와서 유이레일을 자주 타게된다. 밑에서 보니 이녀석 왠지 로봇으로 변신 할 것만 같다. 일본의 전철은 대부분 위(사진)와 같이 기관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기관사가 운행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그들의 술취한 듯한 목소리의 기내방송도 재밌다. 국제거리의 조그만 광장에서 가라데(공수도) 수련생들이 길거리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대단한 구경거리는 아니었지만 아이들의 진지한 태도는 인상적이었다. 오키나와는 가라데의 발원지다. 그런데 가라데 무술시범에 목검이 등장한다. 이상하다고 잠깐 생각했지만 가라데는 검을 든 일본 사무라이를 상대하기 위한 류큐국 무인들의 무술이 아니었던가... 공수도(空手道) 또는 가라데(일본어: 空手 からて)는 신속한 동.. 2015. 11. 13.
오키나와 여행기② 태평양전쟁의 추억 슈리성, 조선의 추억 벤자이텐도, 별맛 없는 친스코 오키나와 여행기 / 둘째날 전날 심야식당에서 과음한 탓에... 11시가 넘어 일어났다. 아... 내 조식ㅜㅜ 내일은 꼭 일찍일어나야지 다짐한다. 내일은 조그만 경차를 한대 렌트할 생각인데 오늘은 그럴 생각이 없다. 일단 유이레일을 타고 슈리성으로 이동한다. 저기 단 두량의 강난감 같은 전철이 들어오고 있다. 귀엽다. 그리고 경제적이다. 이렇게 잘 운영중인 모노레일을 보면 인천 월미은하레일이 생각난다. 850억 혈세를 삼킨 전시행정의 표본이었다. 인천시민들은 한번 타보지도 못하고 건설사만 배불리고 끝났다. 최근 관광 모노레일로 탈바꿈 한다고 다시 공사중인 걸로 알고있다.ㅜ 공기업(공무원)이 사기 안치고 뒷돈만 안챙겨도 나라꼴이 일본만큼은 돌아가는 듯 하다. 유이레일에서 지나가며 찍었다. 왠지 궁금해진다. .. 2015. 11. 13.
오키나와 여행기① 나하공항의 첫 느낌은 여기 미국인가? 나하시내의 심야식당은 대박 오키나와 여행기 / 첫째날 겨울에 어디로 여행가면 좋지?(일본 중에...) 고민을 한 2분 했나? 바로 결론이 났다. 오키나와다. 오키나와만 갔다오면 뭔가 좀 허전하다. 도심에서 이것저것 사가지고 와야 할 것도 있으니... 오사카를 경유하는 JAL(일본항공) 다구간항공권을 예약했다. 38만원(텍스+유류할증료 포함) 저렴하게 예약한 편이다. 김포공항→오사카(간사이 공항, 8시간 체류)→오키나와(나하 공항, 4일)→오사카(간사이 공항 4일)→김포공항 / 8박9일 일정이다. 김포를 날아 서울 어딘가다. 이렇게 봐서는 어딘지 모르겠다. 뿌옇게 보이는 서울 도심이 이쁘진 않다. 상공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겨울풍경은 서울과는 완전 다른 세상이다. 동해의 푸른 바다가 겨울에는 더욱 빛을 발한다. 용평리조트 옆의 도암.. 2015.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