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21일 올림픽홀. 오아시스 첫 한국 침공이 있던 날이다.
티켓팅이 가장 치열하고 후끈했던 공연이 아니었나 싶다. 단 한회 공연이었고 장소도 체조경기장이 아니라 올림픽홀이었다. 아마 당시 기획사인 옐로우나인에서 쫌 겁을 먹은게 아니었나 싶다. 오아시스의 첫 내한이었고 그때 오아시스 전성기와 다름없었다. 체조경기장에서 했어도 충분히 채웠을터다. 티켓값도 착해서 당시 자우림 단독 공연 값과 비슷했던 걸로 기억난다.
이날 유래없는 앙코르 3회를 포함 총 25곡 이상 부른 것 같은데... 공연 내내 떼창이었다. 아주 충성도 높은 관객들로만 채워진 기분좋은 공연이었다.
노엘 갤러거
리암 갤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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