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라마 / 2008.1.20 라이브클럽 쌤에서...
인디씬에서는 나름의 확고한 포지션을 갖고 있는 이익성의 개인 프로젝트 밴드다.
2002년 제주로 내려갔고... 척박한 제주에서 음악씬을 만드려는 작은 시도를 하는 걸로 알고있다. 후배들과 관계도 좋은듯.
이날 공연 끝나고... 후배들과 기찻길 왕갈비집에서 뒤풀이를 했었는데... 관객이지만 살짝 꼈었다. 직접 고기를 구우며 살짝만 익혀 육즙이 있을 때 먹어야 맛있다며 빨리빨리 먹으라고 권하던 다정한 이익성씨가 생각난다. 계산도 직접하고^^ 훈훈한 날이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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