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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로제타 혜성착륙 1인당 3.5유로 지출, 우리는 큰빗이끼벌레 보기위해 1인당 44만원 지출...

by 속 아몬드 2014. 11. 15.


로제타(Rosetta)가 이슈네요. 유럽연합은 특히 타 대륙보다 들떠 있는 것 같습니다.

로제타는 11년 전 유럽우주국(ESA)에서 목성의 혜성을 탐사하기 위해 탐사로봇 '필레'를 태우고 우주로 날아간 무인 탐사선입니다.





이 무인 탐사선 로제타호가 10년 8개월 동안 64억Km를 비행한 끝에 목성의 혜성인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46억년 전에 생성 된 혜성으로 시속 6만6천킬로의 속도로 태양계를 공전 중)에 도달해 착륙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혜성에 착륙한 건 인류역사상 최초입니다.



이렇게 혜성을 쫓아 다녔다고 하네요. 10년을...



유럽우주국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약 1조7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는데요... 이프로젝트를 위해 유럽 국민 1인당 지출한 비용은 3.5유로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우리가 4대강에서 큰빗이끼벌레를 보기 위해 국민 1인당 440,000원을 지불했으니... 이런 개..ㅅㅞ... 


MB시절 사자방(사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비리로 날아간 돈이 100조원이랍니다. 득 본거 없이 날아간 국민 혈세 100조원. 득은 커녕 후대에 물려줄 국토까지 쑥대밭 만들었으니... 로제타 같은 탐사선 50대를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돈인데...





혜성(공식명칭 - 67P/Churyumov–Gerasimenko)의 실제 크기가 아래 사진의 비율 정도라고 하네요.






로제타가 지구로 보내온 혜성의 면면들입니다. 얼음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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