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오바마를 깊은 고민에 빠뜨렸습니다.
"저는 APEC의 FTAAP 실현을 위한 베이징 로드맵을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아태지역 경제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합니다. 한국은 이를 위한 공동노력에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여기까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박근혜는 21개국에서 호환되는 APEC 교통카드를 만들자고 제안을 합니다. 오바마 뿐만이 아니라 시진핑 아베도 표정이 순간 굳었습니다. 자신의 귀를 의심했겠죠.ㅎㅎ
이날 박근혜 교통카드 발언은 정상회담에서 나라를 대표하는 자가 언급할 수준이 아닙니다. 교통과 과장 선에서 실무로 다뤄져야할 얘기지요.
같은 날 시진핑 주석의 발언은 박근혜와 비교됩니다.
"한 마리의 기러기는 무리지어 날기 어렵다. APEC 21개 회원국은 21마리의 기러기와 같다."
"우리가 오늘 옌치후(회의장)에 모인 것은 함께 날개를 펴고 발전하면서 아태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박근혜 교통카드 발언에 당황한 네티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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