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2014 패션업계 청년착취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영예의 1위는 이상봉이군요. 이상봉 디자인실은 '견습 10만원'으로 대표되는 창조적인 급여 체계로 논란이 되었고 "패션계의 오래된 관행"이라는 해명으로 또 논란이 되었었죠.
사진 - 연합뉴스
패션노조와 청년유니온은 모금으로 마련한 축하 화환을 이상봉 디자이너 사무실로 보냈다고 합니다.
2014 패션업계 청년착취대상 4위로는 최범석 디자이너가 올랐네요. 최범석 디자인실에서 인턴으로 일했다는 제보자는 "월급 40만원, 11시간 근무, 청소까지 시켰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SBS '패션왕 코리아 2'에 출연 해 이름을 알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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