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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기 속 아몬드

[미에]사잔 올 스타즈 LP 천원에 구입. 일본 북오프에서...

by 속 아몬드 2015. 1. 13.
일본에는 중고물품을 취급하는 북오프와 하드오프가 있습니다. 북오프는 책과 음반을 취급하고 하드오프는 그 외 잡다한 모든 기기를 취급합니다. 한국 여행객들은 하드오프에서 주로 플스나 엑박 같은 게임기를 주로 구입하는 것 같습니다.

북오프에 LP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습니다. 있다고 해봐야 많지는 않지만... 일본의 유명 뮤지션의 음반은 꽤 있습니다. 저는 이번 2015년 정월을 일본에서 보냈는데... 닌자의 후예들이 살고 있는 미에현의 이가시에도 어김없이 북오프와 하드오프가 있더군요. 



사잔 올 스타즈와 나카지마 미유키, 안전지대 LP를 10장 구해 왔습니다. 장당 108엔, 다해서 만원도 안됩니다. 이 음반들 황학동이나 회현상가 등의 LP 취급점에서 구입하려면 최하 5,000~10,000원은 줘야하죠... 미놀타 렌즈도 2개(75-300mm 망원, 28-80mm macro)를 3천엔에 업어 왔습니다. 다행히 소니 a580을 들고 있어서 매장에서 테스트 해보고 구했네요. 이것도 역시 서울에서 중고로 사려면 매물도 별로 없거니와 있어도 2개에 10만원은 줘야 구할 수 있죠. 아무튼 운이 좋았습니다. 

사잔 올 스타즈만 소개하려 했는데... 아무래도 사온 물건 사진 찍어서 다시 블로깅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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