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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게임 시즌5 예고편, 캐서린 스타크 부활? 왕좌의게임 시즌5는 2015년 4월 12일 첫방입니다. 한달 남짓 남았네요. 예고편을 보니 시즌5에서도 겨울과 불의 본격적인 전쟁은 시작하지 않을 모양입니다. 일년에 10편씩 찔끔찔끔 보려니 감질나네요. 시즌3 였나요? 피의 결혼식에서 죽은 스타크가문의 안방마님 캐서린 스타크가 사실은 죽은 뒤에 다시 살아 났다는군요. 잔인한 복수극이 기대됩니다. 2015. 3. 2.
겨울옷 입은 두타산-청옥산-고적대, 네팔 히말라야 부럽지 않아요. 눈옷 입은 청옥산과 두타산 / 2011.12 태백산맥이 병풍처럼 뒤를 버티고 선 영동지방에는 멀리 산에서 부터 해안가로 점차적으로 내려옵니다. 집앞 낮은 남산에는 녹음이 푸르지만 멀리 하얀 겨울이 오고 있지요. 갑자기 왕좌의 게임 명대사가 떠오릅니다. "Winter is Coming" 그럴싸한 풍경입니다. 설산의 풍경을 보며 트래킹을 하기 위해 네팔까지 가야하는 건 아니죠. 태백산맥은 어떠신가요? 좌측의 완만한 봉우리가 청옥산(1403.7m), 우측에 봉긋한 데가 고적대(1353.9m)입니다. 동해시 삼화동에서 바라본 모습이고요, 청옥산은 삼척시 하장면에 속해 있고 고적대는 정선군 임계면 도전리에 속합니다. 두타산(1352.7m)의 모습입니다. 겨울산행은 만만하지 않은 산입니다. 이 사진은 위 사진과 같.. 2015. 3. 2.
상암 하늘공원 억새풀축제, 연날리러 갑니다. 상암 하늘공원 억새풀축제 / 2011.10 억새풀축제 때는 사람이 많아 혼잡하긴 해도 다양한 장르의 무료공연을 즐길 수 있어 괜찮습니다. 가까운 곳에 살면 가끔 시간내서 연날리러 나가는 것도 괜찮죠. 돗자리 하나, 김밥 두줄, 그리고 연... 2015. 3. 2.
논에 그려진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출처 - 사람사는 세상 http://www.knowhow.or.kr/ 2015. 3. 1.
남산 N서울타워 야외공연, 한국무용 춤사위에 빠져든 오후... [남산 N서울타워 야외공연 / 2011.10.8] 남산에 오르면 야외 특설무대가 있다. 사람들이 몰려있길래...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그저그런 공연이겠거니 하고 지나가다 잠시 눈길을 돌렸는데 끝날때 까지 그대로 보고 있었다. 춤사위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참 맛나는 공연이었다. 2015. 3. 1.
3월이라 벌써 야구생각... 목동구장에서 한화이글스 류현진, 바티스타, 가르시아, 박정진... [목동야구장 / 2011.10.1] 봄이 오고 3월이 되니 야구가 생각나는 걸 보니... 어쩔수 없구나... 2011년 사진 폴더를 정리하다 목동구장에서 찍은 몇장을 발견했다. 당시 한화 성적은 말 안해도 뻔하지만 그래도 현진이도 있었고 바티스타의 파이어볼을 볼 수 있었고 훈남 가르시아도 있어 야구 볼 맛은 충분했었다. "독수리 애들 빠따만 좀 맞으면 잘 할수 있다" 옛날부터 보살들이 하던 말이다. 김성근(빠따) 효과로 애들 전투력 분명 상승했다. 이번 시즌 우승하란 소리 안한다. 포스트시즌 가란 얘기도 안한다. 올해는 빠따 좀 맞자. 특히 진행이... (좌측부터)고동진, 양훈, 류현진, 유창식이다. 현진이 볼을 언제 다시 보나...ㅜㅜ 이날 마무리 출격을 위해 몸풀고 있는 바티스타, 볼 진짜 무섭다 무.. 2015. 3. 1.
63빌딩(63시티) 전망대에서 보는 마포~행주대교 여의도 63빌딩 / 2011.9 가시거리가 좋아 마포대교-서강대교-양화대교-성산대교-가양대교-행주대교 까지 보인다. 이런날 많지 않은데... 2015. 3. 1.
울진 엑스포공원 앞 왕피천 기수역, 윈드서핑 중인 남자와 갈매기 울진 엑스포공원 앞 왕피천 / 2015.2 영덕에서 7번국도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울진 엑스포공원에 잠시 들렸습니다. 평해읍의 남대천도 참 이뻤는데 여기 왕피천도 시원하고 좋네요. 홀로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니네요. 갈매기 친구들이 많이 있었네요. 그래도 조금 쓸쓸해 보입니다. 2015. 2. 28.
박근혜 "우리 경제가 불쌍하다" 경제는 누구? 불쌍한 '경제'를 찾아서... 박근혜가 최근 "우리 경제가 불쌍하다"라고 했고, 다들 '지겨운 유체이탈 화법', '유체이탈 어록의 지존' 이런 반응이건데 저는 진심 '경제'가 사람 이름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 경제가 사람이 아니라 '經濟'라면 어법에 맞지도 않고 제 뇌가 분열되는 느낌이랄까... 박근혜가 워낙 외국어에 능통하니 영어, 불어, 중국어, 일어, 독일어, 스페인어에서 저런 표현이 있는지 구글링 돌려보니(왜 내가 이러고 있지?ㅜ) "우리는 불쌍한 경제 상황에 처해 있다"의 표현이 있을 뿐 '경제'가 불쌍한 주체로 둔갑하는 언어유희는 없었습니다. 상식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고 그 국가의 시민이 정상이라면 박근혜가 말하는 '경제'는 분명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경제'군이 불쌍하다는 걸 보니 최근 끔찍한 일을 당한게 분명.. 2015.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