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32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실종자 명단 / 잊지 못할 이름들 불러봅니다. 세월호 참사 이백아흔여섯명의 희생자와 아홉명의 실종자 명단입니다. 저도 잊지 않으려고 한번씩 이름 불러봅니다. 실종자는 (괄호)로 표시되었습니다. [단원고등학교][2-1반] 고해인 김민지 김민희 김수경 김수진 김영경 김예은 김주아 김현정 문지성 박성빈 우소영유미지 이수연 이연화 정가현 한고운 (조은화)[2-2반] 강수정 강우영 길채원 김민지 김소정 김수정 김주희 김지윤 남수빈 남지현 박정은 박주희박혜선 송지나 양온유 오유정 윤민지 윤 솔 이혜경 전하영 정지아 조서우 한세영 허유림 (허다윤)[2-3반] 김담비 김도언 김빛나라 김소연 김수경 김시연 김영은 김주은 김지인 박영란 박예슬 박지우박지윤 박채연 백지숙 신승희 유예은 유혜원 이지민 장주이 전영수 정예진 최수희 최윤민 한은지황지현[2-4반] 강승묵 강신.. 2015. 2. 27. 박달대게를 찾아서 영덕 강구항으로, 비싸도 먹게되는 잊을수 없는 맛 강구항에 별일 있겠는가... 대게 먹으러 갔다. 대게가 커서 大게로 착각들 하는데, 다리가 대나무처럼 곧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국, 일본, 캄차카 반도, 알래스카 등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영덕 대게의 특징은 등에 검은 난낭(점처럼 붙어 기생하는 생물)이 붙어있고, 수입 대게에는 하얀 난낭이 붙어있다고 하네요. 경치 구경도 좀 했습니다. 설연휴라 그런지 대게 만큼 사람도 많았습니다. 시장을 둘러 보면서 싯가를 파악하고 살이 꽉찬 박달대게로 7마리 샀습니다. 가격은 후덜덜... 먹는거에 이렇게 큰 돈 들인거 머리털 나고 처음이었습니다. 제 인생 '최후의 만찬(박달대게)' 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대게 쪄주는 데서 30분 기다립니다. 쪄주는 값도 비싸네요. 구입가의 10%(박스비 별도)ㅜ 팬션에 와서 .. 2015. 2. 27. 세월호 참사 미공개 동영상, 보기 힘들지만 우린 잊지 말아야합니다.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는데... 2014년 잔인했던 봄 생각에 달갑지 않습니다. 진상규명은 커녕 조사위원회 구성도 못하고 아직 10명이 바다속에 있습니다. 얘들아 미안해... 잊지 않을께. 2015. 2. 27.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시작도 못했습니다. 관심이 필요합니다.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지 2주년 되는 날입니다. 특별법 가이드라인, 특별조사위원회 방해, 실종사 수습과 인양 지연..세월호 가족들에게 여한이 없도록 하겠다는 최종책임자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집권 3년차를 맞이하는 대통령에게 촛불이 묻습니다.세월호, 무엇을 하셨나요? 어떻게 하실 건가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시작도 못했습니다. http://sewolho416.org 2015. 2. 26. 울진군 평해읍 관동팔경 제일경 월송정, 남대천과 만나는 기수역의 풍경 지난 주 울진군 평해읍에 다녀왔습니다. 소란스럽지 않고 한적합니다. 평해 읍내에 나가 먹거리를 사려 했더니... 농협 하나로마트가 문 닫아 다른 대안이 없다는 군요. 후포리로 가야했습니다. 이것 빼고는 모든 게 만족스러운 동네였습니다. 팬션 바로 앞에 바다와 남대천이 만나는 기수역입니다. (위 사진)좌측은 민물 우측은 바다입니다. 관동팔경 제일경 월송정도 가까이 있습니다. 소나무 뿌리가 월송정 앞바다에 까지 뻗어 있습니다. 동해안 바닷가에 소나무 숲은 일반적입니다. 그럼에도 월송정 주변의 소나무 숲은 그 규모가 남다르네요. 남대천과 만나는 기수지역의 풍경도 멋지죠. 기억에 오래 남을 풍경이었습니다. 2015. 2. 26. 이병헌 귀국을 바라보는 초딩의 표정, 간통죄 위헌 판결에도 성도덕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배우 이병헌이 임신 8개월인 아내 이민정과 함께 26일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출국한지 3개월 만이다. 모델 이지연(25)과 걸그룹 글램 김다희(21)는 구속 수사중이고 얼마전 걸그룹 글램은 해체되었다. 이병헌 -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마저 끼쳐 드렸습니다.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가장 평생을 갚아도 안 될 만큼 빚을 졌고, 책망도 많이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여러분들께 사죄하고 싶습니다" 위 사진을 보자. 간통죄 위헌 판결을 이병헌이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표정은 밝아 보인다. 반면 좌측에 지나가는 꼬마의 표정을 봐라. 저 꼬마의 표정을 통해 우리는 .. 2015. 2. 26. 간통죄 위헌, 헌법재판소 "성적 자기결정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제한" 형법 241조 '간통죄'가 헌재에 의해 위헌으로 결정됐다. 대단하지 않은 뉴스에 언론판은 시끄럽다. 유니더스 콘돔 회사 주가가 뛰었다느니... 가정이 파괴된다느니... 간통죄에 관련된 옥소리(옥보경) 같은 연예인이 구제를 받아 '악녀'이미지를 벗을 수 있다느니... 헌재의 위헌 판결로 우리의 도덕 관념이 바뀌는 건 아니다. '외도'가 허용되는 것처럼 떠드는 뉴스들을 보니 어이가 없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과 이진성, 김창종, 서기석, 조용호, 김이수, 강일원 7명은 위헌이라 봤고 이정미, 안창호 재판관은 합헌 의견을 냈다. 재판부 결정문 심판대상조항은 선량한 성풍속 및 일부일처제에 기초한 혼인제도를 보호하고 부부간 정조의무를 지키게 하기 위한 것으로서, 헌법상 보장되는 성적 자기결정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 2015. 2. 26. 속이 미식거리고 답답할 때, 속을 뻥 뚫어주는 명약 속이 답답하시다고요? 저는 속이 답답할 때마다 보는 약이 있습니다. 3년째 복용 중입니다. 대다수 대한국민 국민들은 속이 뻥 뚫릴 겁니다. 도겐우가 이명박 가카에게 띄우는 영상편지 2015. 2. 25. 베란다 사진, 빛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겨울바다의 색 얼마 전 일본에서 천엔에 구입한 미놀타 75-300mm로 테스트 겸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칼핀을 기대할 순 없어도 만원 안주고 구입한 놈 치고는 실력 발휘 한다. 바다 전망의 집이라고 꼭 좋을 수만은 없다. 바람은 잘 날 없이 몰아치고 태풍이라도 오면 신경이 곤두설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시시각각 빛의 각도에 따라 변하는 바다의 색은 매혹적이다. 매시 다르고 매일 다르고 계절마다 또 다르다. 새벽에는 암흑이다가 일출 직전에는 짙은 파랑, 해가 뜨면 잠시 황금빛 모습을 보인다. 낮에는 해류의 흐름에 따라 결마다 색이 다르고 정오에는 에메랄드 빛을 잠시 보여준다. 이 사진만 16-105mm 신번들로 찍었다. 밑의 사진들은 미놀타 75-300mm 2015. 2. 25.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