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32 철도노조 압수수색, 까불면 다 잡아들이겠다? 박근혜 정권... [노동당 논평]철도노조 지도부 잡아들이겠다는 박근혜정권, "불편해도 괜찮아" 안 들리나 철도노조의 파업이 9일째 접어든 오늘 경찰이 노조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코레일은 파업 하루만에 노동조합 지도부를 고소하고 이틀만에 참가자 8000여명을 징계했으며 경찰은 그 바통을 이어받아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압수수색까지 진행했다. 검경은 압수수색의 이유로 업무방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궁색한 변명에 불과하다. 형법의 업무방해죄와 헌법에 기본권으로 보장된 단체행동권 중 무엇이 우선하는지는 중학교 사회 교과서만 봐도 알 수 있는 일 아닌가. 코레일의 디폴트 가능성을 제기해 파업에 모든 경영부실의 책임을 뒤집어씌우려는 국토교통부의 대응도 구태하긴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별다.. 2013. 12. 18. 댓글 위 새마을 모자를 쓴 박근혜 포스터,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가 붙은 고려대 부터 4,000장... “댓글로 당선돼 약해진 정당성을 만회하려고 종북이라는 공포를 통해 통치하려는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했다.” 팝아티스트 이병하씨가 박근혜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풍자하는 그림을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가 처음 붙은 고려대 정경대 후문에서 배포를 시작해 총 4000장을 뿌렸다. 이병하씨는 2012년 6월 박근혜가 백설공주 차림으로 박정희의 얼굴이 그려진 사과를 들고 있는 포스터 200장을 부산 시내에 곳곳에 붙였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던 화재의 인물이었다. 기소 결과는 항소심까지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2013. 12. 18. 대박! 완도 광어축제,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완도에서 신지대교를 타고 갈수 있는 작은 섬 신지도. 여기에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있다. 해안선의 길이가 십리(4km) 음... 조금 모자라 보이지만... 꽤 길다. 우리나라에서 리얼 십리 이상의 해안선을 가진 해수욕장은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이 유일할 듯. 겨울에 신지도 혹은 완도를 가신다면 완도 수협에서 매년 겨울 실시하는 완도 광어축제를 놓치지 마시라!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는 민박집을 이용했는데, 마침 주인 아주머니가 완도 수협에서 광어 축제하니까 가서 광어 사가지고 와서 먹으라고 허벌라게 싸고 맛나다고 해서... 긴가민가 가봤더니 정말 대박이었다. 그렇게 큰 광어는 생전 본일이 없었다. 또 그렇게 광어회를 두툼하게 썰어주는 것도 처음이었다. 이렇게 맛있는 식감도 처음이었고, 일인당 만원으.. 2013. 12. 17. 강진만을 굽어 보는 다산초당에서 천일각 지나 백련사로 가는길... 강진만을 한눈에 굽어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의 강진 유배 18년중 10여년 동안 생활하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5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곳이다. 백련사 스님들에게 다도를 가르쳤다하니... 천일각을 지나 백련사로 자주 왕래가 있었겠지요. 그길을 따라가 봅니다. 다산초당에서 10분 거리에 천일각이 있습니다. 이 정자에서 내려다 보는 강진만의 풍경은 사진으로 다 담을 수가 없네요. 다산 정약용의 발길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천일각을 지나 동백림군락지로 유명한 백련사로 가는 길... 곳곳이 정말 이쁩니다. 요즈음 산길이 유행이죠. 올레길.. 둘레길.. 여기 다산길에 차밭은 없지만 가슴이 뻥 뚫리게 하는 들판은 많습니다. 세상 뜨기 전에 꼭 한번 걸.. 2013. 12. 17. 이치로 성추행범으로 오해받은 재밌는 일 이치로 공잡으러 갔다가 여자다리는 왜 쓰다듬은거야?ㅎㅎ 재밌네... 미국이니 그냥 넘어갔지... 한국 같았으면 고소 당할지도 모를일. 2013. 12. 16. 일본 시치고상(七五三)의 풍경 시치고상의 풍경이다. 시치고상? 우리말로 풀면 일곱 다섯 셋. 다시 풀면 여자아이가 세살 다섯살 일곱살 때 성장을 축하하는 날이다. 생일 때 하는게 아니라 11월에 신사에 미리 예약을 해 날을 잡아 축하를 해 준다. 에도시대부터 이어온 풍습인데 이런 문화는 일본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날 신사에 가면 기도하고 천살까지 살라고 아주 긴 막대사탕을 주는데 그걸 먹는다. 일본 남자아이는 다섯살 때 한번만 축하해 준다. 위 사진은 세살 동생이 일곱살 언니를 사진 찍으주는 아주 재밌고 이쁜 사진이다. 2013. 12. 16. 박근혜 정권 퇴진! 노동당 대정부 투쟁 결의문 대정부 투쟁 결의문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후 불과 1년 만에 우리 사회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대선에서 약속한 민생관련 공약, 각종 노동 사안들을 해결하겠다던 장담은 공염불로 끝나버렸다. 경제민주화 공약이 후퇴한 자리에는 친재벌적 정책이 들어섰다. 기초연금 확대, 반값 등록금 등 민생관련 복지공약들은 모두 연기되거나 사라졌다.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약속은 없던 일이 되어버렸고, 강정과 밀양 등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권력의 폭력행위는 날이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국민 기만은 공약들을 파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유신잔당들을 측근으로 불러들여 친위정치를 구현하는 등 민주주의의 역사를 거꾸로 되돌렸다. 급기야 용산참사의 책임자인 김석기를 공항공사 사장에 임명함으로써 피해자들을 두 번 .. 2013. 12. 16. '안녕들하십니까'가 진보신당 당원의 선동? 팩트 없고 주장만 하는 건 바로 조선일보다 '안녕들하십니까'가 진보신당 당원의 선동? 팩트 없고 주장만 하는 건 바로 조선일보다 고려대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를 두고 조선일보가 "진보신당 당원의 일방적 선동문"이라며 호들갑을 떨고 나섰다. 한 대학생의 서신이 학생사회에 반향을 일으키고 네티즌들의 폭발적 호응을 받고 있다면 그 이유를 취재해 국민에게 알려주는 것이 기사의 기본이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팩트가 부실하다"며 대자보 내용에 지적질을 하고 작성자가 진보신당 1인시위를 했던 기록을 찾아내 "진보신당 당원의 일방적 선동"이라고 우겨댔다. 주현우 노동당 학생당원의 대자보는 그 동안 스펙쌓기의 늪에 빠져 저항하는 방법조차 잊고 있었던 학생 사회에 철도 파업, 부정선거 의혹, 밀양 송전탑 저지투쟁 등 혼란한 상황에서 '안녕들하신가'라는 물음을 던.. 2013. 12. 16. 노동당, 강도높은 박근혜 정권 퇴진투쟁 결의 노동당, 강도높은 박근혜 정권 퇴진투쟁 결의 노동당이 향후 박근혜 정권에 대한 강도높은 퇴진 투쟁을 결의했다. 노동당은 어제(14일) 민주노총 대회의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결의문을 채택해 △철도, 가스, 의료 등 공공서비스 사유화 저지 투쟁 △쌍용차, 강정해군기지, 용산강제철거, 밀양송전탑, 장애인권 등 정권의 폭력에 맞서는 투쟁 △민중의 삶을 파탄내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강력한 퇴진 투쟁을 결의했다. 노동당은 "박근혜 정부의 국민 기만은 공약을 파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신잔당들을 측근으로 불러들여 친위정치를 구현하는 등 민주주의의 역사를 거꾸로 돌렸다"며 "파업에 돌입한 철도노동자들에 대한 유래없는 탄압은 박근혜 정부가 자행하는 노동탄압의 정점이자 향후 노동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 보여주는 척도".. 2013. 12. 16.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