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가 허니버터칩 인질극으로 매출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던데... 하이트 누가 마시냐? 롯데 클라우드가 치고 올라오니 오비에서 발빠르게 '더 프리미어 오비'를 출시 해 클라우드와 견줄만한 맛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시장 상황이 이러하면 맛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야지 기껏 생각해낸 마케팅이 허니버터칩 인질극이냐? 멍청한 것들...
상술이 도를 넘고있다. 과자 한봉지 먹자고 밤고구마 5kg 박스를 12,000원 주고 사야하다니... 저 마트 어딘지 모르겠지만 진짜 쓰레기다.
인질 마케팅으로 웃고 넘길 문제가 아니다. 품귀현상을 보이는 과자를 진열대에서 빼고 안나가는 재고물품에 사은품으로 넣다니... 이건 욕을 해야한다.
과자가 게임자판기에 들어가는 건 애교로 웃어넘길 수 있다. 하지만 진열대에서 빼고 다른 고가의 상품에 사은품으로 끼우는 인질극은 소비자가 욕해야 한다. 안그럼 평생 호갱으로 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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