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에서 새로운 제품이 얼마 전에 나왔습니다. 골든라거를 계를 잇는 후속작이자 롯데 클라우드의 시장 잠식에 대한 경계의 의미를 담고 있는 제품입니다. 태양광에 의해 변질될 우려가 가장 적은 캔으로 맛 평가 들어갑니다.
'더 프리미어 오비' 평점 1.2점
Appearance - 거품은 게거품이나 컬러는 황금빛은 나름 먹음직스러워 2점
Aroma - 홉의 특징만 도드라지고 별볼일 없어 1점
Taste - 홉의 여운이 길긴하나 전체적으로 가볍고 말오줌의 오명을 벗기 힘들어 1점
Mouthfeel - 처음 센 탄산감으로 한국맥주의 전형을 보여주고 몰트와의 조화 없이 홉의 특징에만 매몰되어 목넘김도 별로여서 1점
Overall Impression - 전체적으로 홉의 특성만 부각되며 몰트비어의 풍부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도수만 세서 쉽게 취기를 느낄 수 있다. 기존의 골든라거 수준에 머물러있다. 1점
'더 프리미어 오비' 홍보 할때 클라우드 같은 고급맥주지만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맛을 보니 클라우드 가격에 맞췄다가는 개발릴게 뻔해서 가격을 클라우드 보다 낮춘것으로 생각된다.
아쉽게도 말오줌의 오명에서 벗어날 맥주는 아니었다. 대한민국 대기업 맥주 중 지금까지 말오줌의 오명에서 벗어난 맥주는 현재까지 클라우드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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