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4월 서울, 벚꽃이 화사하게 핀 아주 평화롭고 따스한 봄날 미국인 몇몇이 연회를 가졌나봅니다. 이 사진을 올린 미국인은 기생파티라고 제목을 달았습니다. 조선을 해방시켜 준 개선장군 노릇하며 밤새 무용담을 풀었겠지요. 아래 사진의 미국인이 곱게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norb_faye_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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