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9년 서울의 컬러사진입니다. 당시 서울에 머물던 Don O'Brien이라는 미국인이 찍은 사진들입니다. 한국전쟁 이전의 서울의 옛 모습을 보는 맛이 좋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사진 크기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dok1/
덕수궁 대한문 앞으로 소달구지와 사람 자도차가 어울려 다니는 풍경이 정겹습니다.
광화문일대, 조선총독부, 북악산과 멀리 북한산까지... 사료로서 가치있는 풍경사진이네요.
지금은 도서관이 된 서울시청사 앞입니다. 해방 전에는 경성부청이었죠. 흰 수염을 날리며 검은 중절모를 쓴 아저씨의 모습에서 민족의 기백이 느껴진다고 할까... 멋진 사진입니다.
남대문입니다. 통일을 향한 민족의 염원이 담겨있네요.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종로의 모습입니다. 소달구지가 한자리 정차중이고 우리은행의 전신인 조선상호은행 건물이 보이네요. 일제강점기에는 조선무진주식회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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