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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기 속 아몬드

1952년 한국전쟁 당시 부산의 컬러사진, 소풍가는 긴 행렬, 어시장, 양담배를 입에 문 할머니

by 속 아몬드 2015. 3. 17.

1952년 부산의 컬러사진, 미국종군기자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전쟁중이지만 소풍을 가는 학생들의 긴 행렬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4:3 비율의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58451159@N00/(Photographer: Sgt. Walworth, USAF 1953) 





사진의 장소가 한 부산시민의 의견에 따르면 부산 문현동에서 대연동으로 이어지는 곳이라고 하네요. 























상가로 보이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남포동이라고 합니다. 








멍게, 해삼 옆에 꽈배기를 팔고 계시네요. 미국인의 눈에 멍게 해삼은 신기하고 혐오스럽게 느껴졌을듯...











지금 봐도 먹음직스럽게 생긴 빵이네요. 저 뒤에 꼬마는 얼마나 간절했겠어요.














미군에게서 받은 양담배를 입에 문 할머니, 불 없이 그냥 피우는 흉내만 내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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