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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섞인 일상114

플라스틱 피플 옛 공연사진, 클럽 빵에서... 플라스틱 피플 이라는 밴드가 있었다. 예전에 홍대 클럽빵에서 찍은 사진인듯... 요즘은 활동을 안하는 듯. 최근 한예지가 주연한 드라마스페셜 '연우의 여름'을 봤는데 극중 연우가 버스에서 졸면서 듣던 노래가 바로 플라스틱 피플의 였다. 너무 오랫만에 듣는 목소리라 얼마나 반갑던지... 2013. 11. 11.
내귀의도청장치 파격 퍼포먼스, 2007 춘천마임축제에서... 내귀의도청장치 쇼킹 퍼포먼스2007 춘천마임축제에서... 글램록의 끝판왕 내귀의도청장치의 무대. 여러번 그들의 공연을 봤지만... 이렇게까지 파격적인 비주얼은 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알쏭달쏭한 음악이다. 2013. 10. 28.
사슴 천국 일본 나라현, 동대사 기둥 통과하기, 시원한 아사히 기린까지... 간사이 공항에서 1시간 정도 전철을 타고 이동하면 나라에 도착한다. 나라에 도착하면 길에 밟히는 건 사슴 똥이고 눈에 보이는 것도 사슴 밖에... 길거리에서 파는 야끼소바 하나 사서 벤치에 앉아 먹을라 치면 이놈들이 갑자기 얼굴 들이밀고 야끼소바에 침을 발라버린다. 어쩔수 없이 줘버리게 되는... 참 사슴에겐 천국이다. 사슴말고 유명한건 동대사(도다이지)라는 절이 있는데... 가는 길이 참 이쁘고... 이곳은 유일하게 사슴 통제 구역이다. 안심하고 도시락을 까먹을 수 있는 곳이다. 절 안에 큰 기둥이 있는데... 거기 밑둥에 어린애 하나 지나갈 만한 구멍이 뚫려 있다. 소원을 빌고 여길 통과 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통과 한다. 뚱뚱한 사람이나 폐쇄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괜히 .. 2013. 10. 28.
부추라마_정력의 상징+티벳의 정신적 스승? 부추라마 정력의 상징 부추 + 티벳의 정신적 스승 달라이 라마 ?? 2007 춘천마임축제에서... 밤을 새우고 토요일 아침에 있었던 공연.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기에... 몇몇만 볼수 있었던 공연. 아침 햇살과 참 어울리는 공연이었다. 2013. 10. 28.
2007 춘천마임축제 스케치 사진, 내귀의 도청장치 2007년 춘천 마임축제 스케치 사진 장소 : 위도(고슴도치 섬) 인도의 음악 순례자들... 한 나무 아래에서 하룻밤 이상을 지체하지 않는다는 바람같은 존재들... 밴드 '내귀의도청장치'의 마임과 섞인 음악 공연. 연기의 느낌 아니까... 잘 살리네. 2013. 10. 26.
뮤지컬 '빨래'의 가수 소히_2006.5 2006년 5월 당시 창작뮤지컬 중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뮤지컬 의 라디오 가수가 있었으니... 당시 앵두, 사람의 맘을 사로잡는 방법을 히트하며 보사노바로 돌아온 밴즈 잠의 베이시스트였던 소히(최소희)가 그 역을 맡아 출연했었다. 소히의 이런 깜찍한 사진이 있네...ㅎ 아. 귀여워. 2013. 10. 26.
춘천마임축제 2006년 위도에서... 사토 유기에, E.M.T, 오브라더스 2006년 6월 춘천마임축제 춘천 위도(고슴도치섬)에서 금요일에 피끓는 청춘들을 위해 기획한 미친금요일이다. 퍼포먼스예술가 신영구. 야외에서 하는 공연이 쉽지 않은데... 주위를 집중시키는 힘을 가진 퍼포머다. 당시 여건이 좋지 않아 공연 시간이 늦어졌음에도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훌륭한 무대를 만드셨었다. 기타리스트 사토 유기에. 그가 왜 한국에서 활동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곱창전골 밴드의 멤버들과 한국의 아는 지인들이 너무 좋아 눌러 앉은게 아닌가 생각된다. 그를 보통 아방가르드 기타리스트라고 한다. 그의 자유분방한 연주는 재즈에 가깝기도 하고... 기타의 기종과 그의 옷차림은 헤비한 메탈음악을 할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홍대 철길주변에서 자주 목격되고 산울림극장 맞은편 산울림주막에는 그.. 2013. 10. 22.
물담배 친구들과 돌려피우는 재미. 홍대 나비 2006년 어느날 홍대 나비(나비도 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는)에서... 물담배에 무슨 환각 효과는 커녕 담배 보다 밋밋하고 아무 느낌 없는 그냥 시간 죽일때 심심하지 않게 하는 정도이지만, 풍부한 무화량 때문에 재밌는 놀이가 되기도 한다. tip_물담배는 담배잎을 태우는게 아닌 향을 태워 그 연기를 흡입하는 것이다. 그래서 목넘김이 부드럽고 중독성이 없어 비흡연자도 즐길 수 있다. 실제로 나비에서는 비흡연자 여성들끼리 물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연기를 마실때 복식호흡 하듯이 천천히 단전 깊숙이 연기를 밀어 넣는 느낌으로 하면 물담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들이 마실때 5초 이상 내 뱉을때 7초 이상 숨을 길게 가져가는 게 포이트. 2013. 10. 20.
삼척 새천년도로 카페 마린데크, 바다 전망 최고 바다 전망이 좋은 카페 많겠지만... 삼척 새천년도로에 있는 마린데크는 거칠고 경외스런 느낌의 바다가 옆에 있는 카페다. 동해안 해안도로 중 가장 바다와 가까운 새천년도로. 드라이브를 나선다면 여기 마린데크도 들려보시길... 술도 팔아요~ 2013.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