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32 국정원 OUT, 박근혜OUT 15차 촛불문화제(청계광장) 김구 선생이라면 "친일파 잔당의 똥꼬 빨아 먹는 버러지 같은..." 국정원 OUT, 박근혜OUT 15차 촛불문화제 / 청계광장 2013.10.12 서울광장에서 매주 촛불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광장에 행사가 있으면 촛불집회는 청계광장으로 옮겨집니다. 청계광장에서도 행사가 있으면 서울역으로 가기도 합니다. 청계광장과 서울역은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기가 힘들죠. 청계광장의 입구에 세워진 조그만 무대에 닭 한마리가 올라왔습니다. 유쾌하고 속이 뻥 뚫립니다. 마당극에서 잔뼈가 굵어진 분들로 보입니다. "이거 뭐하는 짓이야" 하며 난입을 시도하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닭을 신성시 여기는 분들이죠. 치킨을 '치느님'이라 부르는 건 아마도 어버이연합에서 나온 말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분들 중에는 70대 이상 어르신의 비중도 꽤 차지하고.. 2015. 4. 9. 성북동 길상사에서 법정 스님의 법문을 무겁게 읽다 성북동 길상사에서 법정 스님의 법문을 봅니다.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라, 묵은 수렁에서 거듭거듭 털고 일어서라" 흔한 말인데... 법정 스님의 아우라인가... 무겁게 읽게 되네요. 길상사는 절이 아니었습니다. 대원각이란 유명한 '요정'이었죠. 대원각 주인 김영한(기생, 월북시인 백석의 연인)이 법정스님께 통 크게 시주하여 탄생한 절이 길상사입니다. 저 나무에 걸린 글귀도 법정 스님이 남기신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대 안 저불멸의 달을 보라" 마지막 문구는 부처의 주옥같은 법문 '자등명 법등명'을 떠올리게 하네요. 바버렛츠의 1집 타이틀 '가시내들' 뮤직비디오가 생각나는 장소입니다. 바버렛츠를 모르신다면 전에 공연장에서 찍어놓은 영상이 있습니다. 바버렛츠 포스팅 가기 2015. 4. 8. 진짜 밴드 허클베리핀(이기용, 이소영) '진격' 공연, 광화문광장에서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 농성 1주년 맞이 / 광화문광장 2014. 8. 23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는 차등복지 문제와 복지사각지대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내보인다. "낙인의 사슬 장애등급제, 빈곤의 사슬 부양의무제 폐지" 구호가 두 제도의 문제점을 잘 꼬집고 있다. 허클베리핀 이기용, 이소영의 간지는 이런 무대 선택에서 확인된다. 대부분의 밴드는 사람을 가려 공연한다. 노동자들의 축제의 장에서 노래하는 밴드는 몇 없다. 음악 노동자로서 정체성이 없거나 아빠가 이건희 이거나... 이런 애들도 밴드로 쳐준다면... 허클베리핀은 '진짜 밴드'로 구별 해야 하나? 2015. 4. 8. 박근혜 퇴진, 국정원 해체를 요구하는 6차 촛불문화제 / 서울광장 2013.08.10 관권 부정선거 책임 국정원 해체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촛불문화제 / 서울광장 2013.08.10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려고 촛불 하나를 들고 서울광장으로 모이는 사람들이 5만~10만명에 달했었다. 박근혜 정권은 2013년 말 위기에 직면했다. 그리고 2014년 봄 국정원으로 부터 관리감독을 받던 세월호가 침몰했다. 김어준은 파파이스에서 세월호가 국정원의 프런트비지니스(위장 회사) 였을거라고 합리적 의심을 했다. 촛불 파도타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은 시작도 하지 못했고 우리는 유명을 달리한 아이들에게 해줄 말이 없다. 다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필사적으로 저지하는 정치세력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다. 이제 곧 416 1년이다. 세월호 참사가 없었더라도 박근혜는 부정선거에 책임을 지고 청와대에서 방을.. 2015. 4. 7. 광화문 광장에 사람 모이는 걸 두려워 하는 박근혜 정권, 박정희 아니 일제식민지 때냐? 2013.8.24 시청역에 나와 광화문으로 가는길... 출구로 나오니 비둘기의 실루엣이 꼭 그림같다. 광화문으로 가는 인도를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불법이다. 부정선거로 탄생한 불법정권이라 전혀 어색함이 없다. 지나가려는 사람들에게 경찰이 물총을 쏜다. 앗 최루액 이었다. 곳곳에서 비명소리가 들리고 주변 사람들은 자신의 생수를 건낸다. 다만 광화문에서 허클베리핀의 공연을 보고 싶었을 뿐인데... 경찰은 최루액까지 쏘며 사람들이 몰리는 걸 저지했다. 광장에 사람이 모이는걸 두려워 하는 박근혜 정권, 박정희 아니 일제 식민지 때로 돌아 간듯 하다. 2015. 4. 7. 전주 남부시장, 낡은 풍경, 전주의 정겨운 풍경 사진 한옥마을, 전주천변의 풍경, 풍남문, 남부시장, 전북대 앞 덕진호수공원, 전동성당 등 몇 안되는 곳을 이틀 둘러 본게 다지만 전주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전주 비빔밥의 명성을 확인하진 못했지만 콩나물국밥의 명성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전주의 유서 깊은 숙박시설 전주한성관광호텔에서 2박을 했습니다. 1949년 부터 영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특이하게 조식이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딱 먹을만한 것들만 뷔페식으로 나옵니다. 정겨운 호텔이었습니다. 전주 객사길을 지나 한옥마을로 가는 길에... 남부시장 2층에서 남부시장에서 전주 콩나물국밥의 한 축 삼백집 한벽당 근처의 터널 전주천변의 낡은 슈퍼, 가맥을 부르는 비주얼 2015. 4. 7. 자전거 탄 전주, 오래된 자전거와 꽤 어울리는 전주의 풍경 사진 전주 자전거 탄 풍경 전주에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하는 할아버지들을 자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전주가 사진 주제를 던져주는 듯 했습니다. 찍은 사진을 정리 하면서... 전주와 오래된 자전거는 꽤 닮아 있다고 생각이드네요. 뜻하지 않게 오래된 자전거는 전주를 추억하는 대표적인 피사체가 되었습니다. 2015. 4. 7. 전주 전동성당, 위엄 충만 예수석상 흑백사진 전주 전동성당 전주 한옥마을에 갔다가 근처의 전동성당에 들렸습니다. 첫인상은 한국에도 이런 성당이? 사진을 부르는 매력적인 피사체였습니다. 예수 석상은 리우데자네이루의 것과 비교하면 크기는 작지만 그 위엄은 같네요. 전동성당은 1908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1931년에 최종 완공되었습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을 기본으로 중앙의 종탑과 양쪽 계단에는 비잔틴 양식의 뾰족 돔을 올렸습니다. 성당의 주춧돌은 일본 통감부가 헐은 전주읍성의 풍남문 성벽 돌을 이용하였고 성당을 구성하는 벽돌의 일부도 헐린 성벽에서 나온 흙을 구워 만들었습니다. 석재와 목재들은 각각 익산시 황등면의 채석장과 승암산의 목재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2015. 4. 6. 이성애 급식비 문자 논란, 20원 아껴서 급식비 내라고요? 도의원이 그게 할 소리... 새누리 비례대표라는 게 돈주고 사는 자리인거 누가 모르나요. 돈자랑 좀 적당히 하시죠. 문자비 20원 아껴서 급식비 내라고요? 당신 식비는 경남도에서 20원만 지급하면 되겠죠? 당신 업무추진비 까발려 볼까요? 무상급식을 정치적으로 반대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도민의 민원을 이해 할 수 없다고 답변 하는 건 직무유기 아닌가요? 당신과 생각이 다른 도민은 도민 작격이 없나요? 이만 저만 하니 기다려 달라거나,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최소한 심정적 위로는 해야 하는 것이 당신의 직무입니다. 당신은 도의원 자격이 없습니다. 좋은 엄마도 아닐 것이며... 좋은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경상남도의 한 학부모가 눈물로 호소하는 문자 "잘 주무셨나요? 아침부터 너무 눈물이 나네요. .. 2015. 4. 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