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32 제주도 은은한 일출사진 구좌읍 세화해수욕장 근처... 제주도 구좌읍 세화해수욕장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하여 찍은 일출사진입니다. 제주에 왔으니 해돋이나 보자고 큰 기대없이 팬션 앞 바닷가로 나섰는데... 오메가는 없었지만 정말 가슴 벅찬 일출이었습니다. 제주 어디에서나 일출은 이쁘겠지만 세화해수욕장에서 하도리 토끼섬 까지 추천합니다. 우도와 가까워 이동하기 좋고 세화, 월정리는 제주 해녀의 발원지라 관련하여 볼거리가 많습니다. 갯것할망당 같은 해신당이 유명한 곳입니다. 2015. 3. 27. 박근혜 후보 신촌연설(2012.12.14)에서 찍은 사진... 박근혜 대선 후보의 신촌 연설 / 2012. 12. 14 신촌은 박근혜에게 카터칼 트라우마가 있는 장소다. 역시 박근혜도 2006년 신촌에서의 기억을 비중있게 언급했다. 굳이 언급을 한 이유는 이 커터칼 사건이 박근혜에게 어떠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겠다. 10년형을 확정받고 복역중인 지충호는 내년에 출소할 예정이다. 이날 신촌역 7번출구로 빠져나와 집으로 가려는데 건너편이 시끄러웠다. 굳이 박근혜를 보고 싶지 않았으나... 어쩌면 정치인 박근혜의 마지막 모습일 꺼란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당연히 그녀가 선거에서 패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꺼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 두었는데... 젠장... 청와대에 있는 박근혜의 모습이 미디어를 통해 매일 비춰진다. 이날 박근혜는 오피스텔에서 댓글 달다.. 2015. 3. 27. 들국화 전인권 제2의 전성기, 쌈싸페 14탄 난지한강공원에서... 쌈지싸운드페스티벌 제 14탄 / 난지한강공원 2012년 10월 무슨일이 있었는지 늦게 도착한 난지공원(옛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관계없다. 들국화 아니 전인권 음성을 들으러 온 것이니... 몇년 만에 나타난 전인권의 성대는 진짜 미쳤다. 80년대 전성기 때 보다 더 좋다. 크래쉬, 역시 오랫만이다. 당시 안흥찬은 크래쉬 무대말고 다른 밴드의 콘서트에서 자주 봤었다. 어느 밴드 공연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옐로우나인 기획사의 무대에서 음향감독 혹은 무대감독을 맡아 보던 시기가 있었다. 크래쉬는 진짜 오래갔으면 하고 바라는 밴드다. 존재만으로 한국 대중음악에 끼치는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힘내시라. 형님들. MBC 음악방송 노출사고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럭스다. 우측에 화끈하게 웃통.. 2015. 3. 27. 서강대교 위에서 노을 감상, 산책나온 비글 서강대교 위에서 노을 감상 날 따뜻하니 유람선 관람객이 많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 동쪽으로 향하고 시선 따라가니 초승달 보인다. 갈매기 힘찬 날개짓 흐릿하지만 마음이 끌린다. 반려견과 산책나온 아가씨, 뒷모습이 비글과 닮았다. 여기까지 산책나온 걸 보니 넌 좋은 주인을 만났다. 2015. 3. 27. 용인도로 붕괴사고, 줄잇는 건설노동자 사망에도 박근혜 "청년들 중동가라" 용인 도로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로 건설현장 노동자 16명이 매몰돼 모두 구조는 되었으나 이모(67)씨는 병원 이송중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용인 도로공사 붕괴 현장 25일 오후 5시 20분 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도로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사고현장에 있던 인부 16명이 매몰됐고 모두 구조는 되었으나 병원 이송중에 이모(67)씨가 사망했고 또 한명의 위중한 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에서 건설 노동자는 매일 한명 이상(1.18명) 죽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공식 집계한 건설현장에서의 노동자 사망자 수는 지난 한해 434명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노동자의 목숨은 파리 목숨 같습니다. 단 한사람의 죽음에도 우리는 사회(사용자=기업)의 책임을.. 2015. 3. 27. 지산밸리록페의 불청객 펑카프릭&부슷다 "아무도 안 불러줘서 직접 찾아왔다" 2009 지산밸리록페스티벌 초대받지 못한 손님 펑카프릭&부슷다 건반 앞 바닥에 보면 박스종이에 "아무도 안 불러줘서 직접 찾아왔다." 이날 리조트 편의시설이 있는 건물 2층 롯데리아 앞마당에서 자리를 잡은 펑카프릭&부슷다 아주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동시간 대 쟁쟁한 밴드들이 메인무대와 서브무대를 다 쥑이고 있는데... 그 무대를 자 제쳐두고 펑카브릭부슷다의 무허가 공연에 매료된 사람이 14명쯤 있었다.ㅋㅋ 나도 그중에 한명인데... 뒤에는 수영장이 있어서 펑카프릭 음악에 취해 흥을 주체 못하고 수영장에 몸을 던진 취객들이 몇 있을 정도로 분위기 좋았다. 2015. 3. 26. 렛츠락페의 헤드라이너 델리스파이스 렛츠락페의 헤드라이너 델리스파이스 2012.9.23 요즘 못 들어본 락페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난지공원에서는 라이브페 밖에 없었는데 말이지... 항상 국내 인디씬의 굵직한 밴드들이 많이 나왔지만 거센 바람과 때로는 비도 내리고 교통편도 안좋고 땅도 안좋고 그래서 항상 썰렁했었지... 아무튼 렛츠락페라는 게 한다는 데... 라인업이 괜찮았다. 탑밴드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는 밴드들이 많았는데... 관심없고 몽구스와 델리스파이스만 보고 갔다. 김사장을 만나는 건 팬이라기 보다 10년지기 동네 형을 만나는 기분이다. 그래서 의리로 앨범을 사고 의리로 공연을 가는 느낌이다. 그만큼 세월이 많이 지났다. 이날 델리스파이스는 이틀간의 렛츠락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직전에 브로콜리너마저의 무대가 끝나자 자리를 .. 2015. 3. 26.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 Chasing Yesterday (2015), 오아시스 재결합 가능하다 노엘갤러거의 높이나는 새의 새앨범 Chasing Yesterday가 발매되었습니다. 작년에 리암과 노엘이 엄마와 함께 맨체스터에 바를 오픈한다고 발표했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리암과 페기(엄마)가 계획하고 노엘이 끌려가듯 수긍한 모양새였죠. 아무튼 갤러거 형제들의 측근들은 오아시스의 재결합이 멀지 않았다고 다들 전망했었죠. 가장 큰 이유는 오아시스가 '비디아이'와 '노엘갤러거의 높이나는 새' 두개의 밴드로 나뉘면서 관객이 둘로 분할 된게 아니라 증발 했다는 거죠. 음반 수익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엘 팬, 리암 팬으로 나뉜게 아니라 증발 한거죠. 이제는 나이들어 트랜드를 따라갈 만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엘의 경우 90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형제는 뭉쳐야 삽니다... 2015. 3. 25. 그림자놀이, 따스한 봄날 옥상에서... 따스한 봄날 옥상에서 그림자놀이에 신이 난 아저씨 2015. 3. 25.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