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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애 - 님은 먼곳에, 30년 무명의 설움을 녹여낸... 트로트엑스에서 30년 무명가수 나미애가 부른 님은 먼곳에. 노래 좋네요. 감정도 좋고. 방송이 트로트프로그램이니 어쩔수 없었겠지만 뽕끼를 빼고 담백하게 부르면 더 나았을듯... 2014. 3. 24.
노무현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할머니의 퍼포먼스, 2013.12.28 서울광장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1년 뒤인 2008년 4월 광주 노씨 문중 선산에서 종친회 대제에 참석을 한 적이 있었다. 돌아가시기 1년 전쯤이기도 하다. 이때 고종의 어진에서 볼 수 있는 황색 곤룡포를 입었었다. 새삼 왜 이 사진을 찾아봤냐하면... 2013년 12월 28일 서울광장에서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국민 총파업 때 곤룡포를 입은 노무현 대통령을 봤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인데... 짠~ 했다. 인형을 보듬어 안고 집회에 나서신 할머니의 모습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노대통령의 쓸쓸한 마음까지 보듬어 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 정 많은 우리네 할머니만이 할 수 있는 발상이자 퍼포먼스 였다. 이날 시청광장의 반을 스케이트장이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7만 인파가 모인 광장은 인산인해였다. 하여 할머.. 2014. 3. 23.
부장판사 폭행, 인성이 우선이거늘 한국의 판사는... 현직 부장판사가 만취해 주점 종업원도 모자라 경찰을 폭행해 조사를 받았다. 현재 종업원 김모 씨(31)와 역삼지구대 강모 경사(44)를 때린 혐의(폭행 및 공무집행방해)로 불구속 입건됐다. 뉴스를 보니 역삼의 무슨 주점이던데 이 주점이 어떤 주점인지는 왜 정확하게 밝히지 않는거냐? 주점 앞 건물 1층에 핫선치킨집이 있던데... 불법 윤락 업소는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네... 암튼 이모 부장판사(51)가 요즘 유행하는 병 함익병에 걸린 건 아닌지... 기고만장도 적당히 해야지 콩밥 좀 먹어라. 2014. 3. 23.
경찰 채동욱 개인정보를 불법 열람 유출 혐의... 속속 나오는구만... 현직 경찰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됐던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견찰이 채군의 정보를 조회할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하고 있었다네... 여기서도 박심이 보이는 구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불법 열람·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소속 조오영 전 행정관(왼쪽)과 조이제 서초구 행정지원국장(오른쪽) 2014. 3. 23.
구자억 목사 - 참말이여 동영상, 트로트엑스에서... 대박.ㅋㅋ 어디가 이쁜곳이 있어서 하나님이 친히 찾아오셔서 그 모습을 내준단 말이야 진짜 참말이여 성경에 써 있는디...ㅋㅋㅋ 이런 목사 좋다. 참 좋다. 2014. 3. 23.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말고 부정선거와 간첩조작은 알고 싶지 않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형제복지원을 다뤘다.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다 아는 내용을 자꾸 방송하는 건 민심의 분노를 전두환에게 떠 넘기려는 속셈인가? 물론 부산 형제복지원의 피해자들의 고통이 현재 진행형임을 통감한다. 부산 형제복지원을 한국판 홀로코스트로 만든 관련자 처벌과 피해자들의 국가차원의 보상은 당연할 것이다. 그런데 지상파 탐사보도 프로그램들(그것이... 피디수첩 등)이 국민들이 진짜로 알고 싶어하는 바를 보도하지 않으니 하는 말이다. 현재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간첩조작 사건의 전말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지상파는 뭘 하고 있는가? 드라마 정도전의 말처럼 진짜 다들 '밥버러지'들 뿐인 것인가? 김어준의 닭집(KFC)과 뉴스타파를 통해 소수의 국민들 만이 진상을 알고 있을 뿐 대다수의 국민들은.. 2014. 3. 23.
2009 지산밸리록페 패티 스미스(Patti Smith), 위저(Weezer), 언니네이발관, 오아시스(Oasis) 2009 지산밸리록페스티벌 패티 스미스(Patti Smith), 위저(Weezer), 언니네이발관, 오아시스(Oasis) 여름의 록페는 이런 분위기...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축제인듯. 펑크록의 대모 패티 스미스. 여전히 훌륭하고 의미있는 음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2년에 나온 새앨범 왠지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내는 듯한 앨범이다. 안들어 보신분은 챙겨 들어보시길... 1번 트랙 Amerigo 추천한다. 위저다. 아쉬운 것은... 왜 다들 아저씨가 되어서야 한국을 찾는것인가? 좀 일찍 오지... 위저 한국에서 얼마나 많이 팔아줬냐? 언니네이발관 오아시스. 2006년 첫 내한 이후 너무 자주 와서... 더이상 희소성 없는 익숙한 무대지만, 그래도 아주 좋아. 2014. 3. 22.
몽구스, 짙은, 검정치마 2009 지산밸리록페스티벌 가장 핫한 밴드 셋 2009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당시 가장 핫했던 밴드 셋_몽구스, 짙은, 검정치마 몬구, 뭘 집어 던지고 좋아하고 있다. 겨털... 남자구나. 건반 치는 애가 피크를 던질 수도 없고... 땀 흥건한 수건을 던졌을까? 기억이 안나네... 짙은이다. 이런 모습의 애가 아닌데... 록페스티벌의 열정적인 관객이 얌전한 짙은을 오바하게 만든 것. 그래도 된다. 록페에선. 단독공연 할때는 그러면 안되지만 록페에서는 술마시고 무대에 올라도 괜찮다. 다 놀자고 하는 페스티벌이니까. 짙은이 술마셨다는 건 아니다. 지금은 주춤하지만 2009년 당시엔 가장 핫한 밴드였다. 20대 여성의 팬덤이 갑자기 생겨나 그 인기가 대단했다. 음악이 좋았으니까. 하지만 이날 무대는 아주 별로였다. 뭐랄까... 준비가 안된 사운드였다. 연습을.. 2014. 3. 22.
박근혜 끝장토론, 네티즌 주요반응 "북조선 인민대회 회의하는 줄..." 규제개혁이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끝장토론 쇼를 진행한 박근혜. 토론이라는 게 찬반이 오가며 합의점은 아니더라도 어떠한 접점 또는 서로의 이해를 확인하는 시간이 토론이란 건데 이건 규제가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독으로 생각하는 사람만 모아가지고 주구장창 떠드는 게 무슨 토론이며 끝장토론은 왠말이냐? 규제개혁 자체를 뭐라 하는 거 아니다. 불필요한 규제로 밥그릇 챙기기 힘든 사람 있는 것도 알겠고 반면 자기 밥그릇을 공고히 하는 놈들도 있겠지... 어쨌든 토론이란 걸 하려면 반대편의 목소리도 껴줘야하는거 아님? 201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