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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쌈싸페(쌈지사운드페스티벌), 이때까지만 해도 최고의 락페 2008년 10월 3일 개천절에 열린 쌈싸페. 올림픽공원이다.이때까지만 해도 음악하는 청년에게도 보러온 청년들에게도 최고의 축제는 쌈싸페였다.이후 지산, 그랜드민트, 그린플러그드 등 많이도 생겨났고... 쌈싸페는 기울었다. 1999년 시작해 21세기 초반 무수히 많은 숨은고수들을 배출하고, 대학의 캠퍼스에서 여러 협찬사들의 풍부한 공짜 먹거리 공세와 티켓값도 만원 이하였다. 음악은 없고 기업의 마케팅 장으로 전락한 요즘의 락페와는 달리 축제 분위기였다. 1999년~2001년 연대 노천극장에서의 쌈싸페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넬이 스타덤의 가능성을 보여준 순간과... 뜨거운 감자의 구수하면서도 모던한 오묘한 조화를 확인했던 순간... 델리스파이스의 교주와도 같은 폭발적인 인기... 언니네이발관... .. 2013. 11. 19.
국가 정보기관 총체적 대선개입 규탄 20차 촛불 문화제_2013.11.16 서울광장 2013년 11월 16일 서울광장총체적 국가 정보기관 대선 개입 규탄 20차 촛불 문화제... 벌써 20차구나. 이제 영하로 내려가고 촛불의 따듯함을 새삼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지난 8차 집회 였던가? 분명 이 광장에서 5만명이 운집한 적이 있었다. 이날은 3천명 정도 운집했다.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보임 사회자가 다음주에 오실땐 주위 친구를 꼭 데리고 오라고 부탁을 하고, 시민 발언자는 내년 봄에는 촛불이 들불처럼 일어날 테니 우리 힘내자고 혹 있는 사람마저 추위에 잃을까 어깨를 다독인다. 구 시청 건물의 입간판의 글귀마저도 우리를 다독이는 듯하다. 2013. 11. 19.
[시]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선 오직 사퇴만 하세요 - 노정렬 하지마세요 - 노정렬 경제민주화 하지마세요 일자리 창출 하지마세요 반값등록금 하지마세요 국민대통합 하지마세요 지하경제 양성화 하지마세요 다단계 사과도 하지마세요 간접 사과도 하지마세요 패션쇼도 하지마세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선 오직 사퇴만 하세요. 2013. 11. 19.
[시]이럴지도 모르겠어요 - 노정렬 이럴지도 모르겠어요 - 노정렬 대선불복이냐구요? 흠흠 이럴지도 모르겠어요. 절도범, 지금 내가 훔친 물건을 되돌려 받겠다는 겁니까? 강도범, 내가 어렵사리 착수해서 성공한 강도한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건가요? 성폭행범, 이미 끝난 성폭행의 결과에 불복하는 겁니까? 쿠데타범, 이 성공한 쿠데타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겁니까? 일제, 한일합방과 35년 통치에 불복하는 겁니까? 아베, 지금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겁니까? 떡검들, 내가 받은 성접대와 떡값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건가요? 이럴지도 모르겠어요 2013. 11. 19.
[시]어찌해야 하나효 - 노정렬 어찌해야 하나효 - 노정렬 하느님 찌질하고 저질임은 알겠는데 악질은 어찌해야 하나요? 예수님 수작부리고 공작함은 알겠는데 조작은 어찌해야 하나요? 부처님 경과실과 중과실은 알겠는데 고의는 어찌해야 하나요? 알라님 은폐와 엄폐는 알겠는데 민폐는 어찌해야 하나요? 2013. 11. 19.
[시]참 많이 닮았네효 - 노정렬 참 많이 닮았네효 - 노정렬 귀하게 태어난 귀태 부녀 부친은 5.16으로 18년 간 통치 여식은 51.6%로 18대 댓통령 부친은 오프라인 군의 지원을 받고 여식은 온라인 군의 지원을 받고 부친은 한강의 기적 여식은 개표의 기적 부친은 청년 김기춘을 중용하고 여식은 노년 김기춘을 중용하고 부친은 제1의 새마을운동 여식은 제2의 새마을운동 부친은 유신을 창조하고 여식은 유신을 부활하고 참 많이 닮았네요 2013. 11. 19.
[시]이런 복이 다 있네요 - 노정렬 이런 복이 다 있네요 - 노정렬 복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닌가봐요따블복 정권이 다 있네요.민심불복 토론보복 불복하고 보복하고초원복집 때 복을 잘못드셨나복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닌가봐요 2013. 11. 19.
[시]차기 검찰총장의 덕목 - 최강욱 차기검찰총장의 덕목 - 최강욱 거짓말을 하려거든 조현오처럼 부하들이 반발해도 신영철처럼 자리에서 버티려면 현병철처럼 선거 때가 돌아오면 김기춘처럼 형님 대접 받으려면 김무성처럼 아랫사람 처내려면 한상대처럼 사실입증 애매하면 황교안처럼 주요사건 덥으려면 권재진처럼 폭탄주를 마시려면 진형구처럼 스폰서를 두려거든 박기준처럼 승용차가 필요하면 천성관처럼 판공비나 관용차는 이동흡처럼 혹시 딴곳 제의오면 안창호처럼 지인들이 술사주면 김학의처럼 출장가서 시간비면 윤창중처럼 남의 돈을 받을땐 원세훈처럼 표절 문제 시비걸면 허태열처럼 국가기밀 대한땐 남재준처럼 법인카드 쓰려거든 김재철처럼 사생아가 문제되면 이만의처럼 충성심을 보이려면 차지철처럼 신상생활 하고프면 최태민처럼 선친업적 부답되면 최필립처럼 세상사가 괴로울땐 .. 2013. 11. 19.
[시]초유를 먹고 사는 사람들 - 노정렬 초유를 먹고 사는 사람들 - 노정렬 초유를 먹고 사시는 분들이 많으신가 봐요헌정 사상 초유의 탁핵을 감행하고헌정 사상 초유의 정부요원들 댓글을 달고헌정 사상 초유의 정당 해산 심판을 청구하고참 창조적이긴 한데요민주주의 근간을 흔들고 헌법 가치를 훼손해서 모 당을 해산하겠다구요?그럼 다른 모당은 해산이 아니라 태어나지도 말았어야 하지 않나요?초유를 먹고 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국민티비 손병휘의 '나란히 가지 않아도"에서...ㅎ 2013.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