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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티요나, 2006년 어느날 클럽 FF에서 네스티요나. 2006년 어느날 클럽 FF에서... 맨발로 서서 날카로운 시선을 한 관객에게 맞추고 노래하는 요나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요나, 성경에서 괴물 레비아탄에 삼켜졌다가 살아 돌아오는 이름... 영화 설국열차에서 고아성의 극중 이름이 '요나'가 된 이유중 하나는 실제로 고아성이 네스티요나의 팬이라고...ㅎ 2013. 11. 20.
전기요금 평균 5.4% 인상, 11월 21일부터... 산업용은 6.4% 정부가 11월 21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5.4%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1월 4% 인상 후 10개월 만의 또 인상이다. 각 용도별 인상률을 보면 아래의 표와 같다. 산업용 전기 인상률이 6.4%로 평균 5.4% 보다 높은 인상률이라고 해서 경제민주화가 실현 된것 처럼 박근혜씨가 떠들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와 함께 제시한 기준 사례로 2012년 도시근로자 가구(2인이상)의 평균 전력사용량(월 310㎾h)으로 따지면 월 인상액이 1천310원이다. 그러니까 월 3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내던 가구가 이번 인상으로 더 부담하게 될 요금은 천원 정도 되겠다. 국제 원자재 인상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의 이익만 반영하는 국가의 전기운용은 좌시할 수.. 2013. 11. 20.
My Chemical Romance 첫 내한공연, 퍼킹 어메이징_2008.1.22 My Chemical Romance 첫 내한공연 - 올림픽홀(2008.1.22) 러닝타임 40분... 힘이 딸리냐? 너무 짧은 공연이었다. 히트곡(i'm not ok, cemetary drive)이야 귀를 자극, 제라드의 열정과 무대매너는 좋았지만 듣고 즐길만한 사운드는 실종. 음이 뭉개져서 나오는게 음향 조율의 문제인지 연습을 안한건지... 하기야 젊은 아해들은 그런게 중요하지 않아.(사진처럼...) 내 록의 영혼이 늙어가는걸 또 한번 자각한 공연ㅠㅠ 사운드고 뭐고 그냥 큰 소리에 잘 노는 애들보면서 부러웠어. 열정적인 관객반응에 연신 "퍼킹 어메이징"을 날린 제라드 내 기분과 달리 사진의 애들은 너무 열정적이군... 쳇. 2013. 11. 20.
비욕(Bjork) 첫 내한공연, 오 나의 소녀여신이여~ 제발 쌩큐를 날려주오~_2008.02.16 비욕(Bjork) 첫 내한_20080216 올림픽홀 손털기 퍼포먼스에 눈멀고, 상상그대로의 음성에 귀멀고... 오 나의 소녀여신이여, 제발 쌩큐를 날려주오~~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아 똑딱이로 찍은 유일한 한 컷. 이런 모습이었다. 우리의 여신은... - 셋리스트 - 1_Earth Intruders 2_Hunter 3_Aurora 4_Hope 5_All Is Full Of Love 6_Pleasure Is All Mine 7_Vertebrae by Vertebrae 8_Joga 9_Desired Constellation 10_Army Of Me 11_Innocence 12_Bachelorette 13_Vokuro 14_Wanderlust 15_Hyper ballad 16_Pluto 17_The Anchor.. 2013. 11. 20.
셀린디온 내한공연, 추억에 의지할 수 있게 하는 힘_2008.03.18 셀린디온 내한공연_20080318 올림픽 체조경기장 고딩때 다수의 머라이어캐리파에 반대한 셀린디온파.그때의 의리로 방문.불혹의 나이 분명 한물 간 팝의 여왕.국내 팬의 열광적인 반응에 그녀 역시 감동.취한 상태에서 들어서 그런가 무지 소리가 좋았다.기계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저음이 참 촉촉하고 안정적인게 인상적이었다.그때 듣던 그 소리 그대로 다시 들을 수 있었던 시간.그녀의 음성은 추억에 의지할 수 있게 하는 힘이 있었다. 2013. 11. 20.
Giovanni Mirabassi 내한공연, 재즈로 혁명을 꿈꾸다_2008.4.3 재즈로 혁명을 꿈꾸다.지오바니 미라바시(Giovanni Mirabassi) 내한공연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_2008.4.3 기대를 뛰어넘은 몰입참 진지하게 혁명을 꿈꾸는...본인의 진지한 몰입은 수많은 관객의 감성을 動진지한 감동 후 집으로 옮기는 발걸음삶에 찌든 보폭은 자연의 보폭으로그 걸음의 음, 세상을 움직인다. 2013. 11. 20.
갤럭시 익스프레스 첫 풀랭스 앨범 발매 기념공연<Noise On Fire> 드럭_080705 갤럭시 익스프레스 첫 풀랭스 앨범 발매 기념공연 드럭_080705 먼 우주에서 날아온 이상한 밴드가있다. 다들 말랑한 길을 택하는 가운데 더욱더 날生것을 갈구하는 이상한 녀석들이다. 셋 중 한놈은 714은하수 342-4번지 팬더행성에서 왔다고 한다. 자세히보면 눈주위가 검은 것이 팬더처럼 생긴걸 알 수 있다. 그래서 팬더행성을 대표하는 공산품인 팬더기타를 친다고...ㅋ 언제부터였을까 홍대에서 날것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관객들도 속으로 속으로 읆조리기만고... 그러고 있었다. 뭔가 공허했다. "우리가 너바나 CD를 꺼낸 게 언제였을까?" 다들 원하고 있었다. 자각하지 못했을뿐. 우리는 또다른 너바나를 원하고 있었다. 홍대씬의 이러한 갈증을 우주 언저리 팬더행성에서 헤아리고 있었다. 그리하여 지구를 구하기 .. 2013. 11. 20.
2008 그랜드민트페스티벌, Depapepe, Yo la tango... 2008 GMP 두번째 날 페퍼톤스 상쾌한 무대. 이장원의 정신나간 멘트를 보면서 이자식 한대 피웠구나 생각했다. Depapepe, 일본의 두 청년이 전세계 기타씬을 흥분하게 만든 저력을 직접 느끼게 해줬다.(아래 사진) 기타 연주곡이 이렇게 대중의 감성에 착 달라붙었던 적이 있었던가? Yo la tango 얼마나 기대했던가?그러나 지나친 음주상태에서 그들의 사이키델릭한 사운드가 가슴에서 조금씩 아래로 내려오더니결국 배를 뒤집어 놓고 말았다.무척 괴로웠는데 어느새 활홀경에 다다랐다.Yo la tango는 지나친 음주상태에서 들어야 제 맛. 2013. 11. 20.
신해철 넥스트(N.EX.T) 연말 콘서트 / 연세대 대강당 2008.12 2008년 12월 24일 연대 대강당에서 넥스트 연말 콘서트. 넥스트가 1988.12.24일 데뷔 했으니... 정확히 20주년 기념 콘서트였다.공연 중 후반에 갑자기 동동이(마왕의 딸 신혜원)가 출연하기도... 90년대 후반 학번들에게는 아주 훈훈한넥스트의 무대였다. 2013.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