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중립은 없다15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시작도 못했습니다. 관심이 필요합니다.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지 2주년 되는 날입니다. 특별법 가이드라인, 특별조사위원회 방해, 실종사 수습과 인양 지연..세월호 가족들에게 여한이 없도록 하겠다는 최종책임자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집권 3년차를 맞이하는 대통령에게 촛불이 묻습니다.세월호, 무엇을 하셨나요? 어떻게 하실 건가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시작도 못했습니다. http://sewolho416.org 2015. 2. 26. 깍아 달랬지 누가 꿔달랬냐? 이명박 정권 대학생의 반값등록금 투쟁 2011.6.10 이명박 4년차, 610민주 항쟁 24주년인 날 광화문과 청계광장에는 대학생들이 많이 모였다. 반값등록금 공약을 내건 이명박이 저금리로 등록금을 빌려주겠다고 하니 대학생들이 뿔난 것이다. '깍아 달랬지 누가 꿔달랬냐?'며 정부 청사 앞에서 많은 대학교의 대표자들이 모여 성명서를 발표하던 시기다. 그리고 언론 길들이기가 완성되어 가던 시기다. 당시 '기래기'라는 신조어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기래기가 판치던 시기다. 승려복 그래도 관광에 나선 동남아시아의 탁발승의 모습이 광화문과 꽤 어울린다. 이명박이 용산, 쌍용자동차, 밀양, 강정, 4대강... 다 죽였지만, 살린 게 있다면... 10년 간 죽어있던 딴지일보의 부활이다. 학생들이 데모한다고 하니 딴지스가 십시일반하여 지원에 나섰다. 자유청년.. 2015. 2. 24. 세월호 특별법 촉구 촛불문화제, 2014.9.20 광화문 성역없는 진상규명 "특별법 촉구 촛불 문화제" / 2014. 9. 20 광화문 이제 '집회'가 아니라 '문화제'다. '박근혜 퇴진' 구호는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성역없는 진상규명 특별법을 제정하라'라가 구호다. 이제 곧 문화제도 사라지겠지... 성난 민의를 담지 못하는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분명 문제가 있다. 지나치지 말고 꼭 한번 가슴으로 들으시길... 2015. 2. 15.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과 함께 촛불을' 데모당, 백기완, 김영오, 손병휘 사진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과 함께 촛불을" - 2014.9.13 광화문광장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집회'가 무슨 의미냐며 박근혜 퇴진 전에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질리 없다는 '박근혜 퇴진' 집회는 서울역에서 따로 진행된다. "데모가 희망이다" 데모당, 아마도 관권 부정선거 "박근혜 퇴진" 집회가 있던 2013년 여름부터 저 깃발을 보지 않았나 싶다. 지방에 계신 분들이 주축인거 같은데 정말 열심이시다. "차비도 안 빠지는 투쟁"한다며 투정하면서도 매주 올라 오신다.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조금씩 회복 중이시다. 어느 집회나 맨 앞줄에 백기완 선생이 계신다. 그가 감당하고 있을 '오욕의 역사'의 무게를 감히 가늠하기도 힘들다. '나란히 가지않아도' 가수 손병휘, 노래는 조금 아쉬워도 파이팅은 언제나.. 2015. 2. 15. 박근혜 '경국지색' 풍자 전단지, 부산 시내에 살포 부산에서 뿌려진 박근혜 풍자 전단지 경국지색 / 7시간? 오~예! 2015. 2. 15. 광화문에서 악마를 보았다. 일베충의 햄버거 먹방 최근 일베충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어묵'에 비유하며 스스로 '악마새끼'임을 증명했죠. 작년 여름 사진을 정리하다 '악마'를 발견했습니다. 광화문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집회가 있던 날입니다. 유민 아빠 김영오 씨가 목발을 집고 무대에 오르자 기다렸다는 듯이 햄버거를 든 일베가 무대 앞에 나타나 크게 한입 베어물었지요. 한 기자가 질문을 했습니다. "굳이 여기서 햄버거를 먹는 이유가 뭔가요?" "햄버거 좋아하는데요. 광화문은 시민꺼잖아요, 이사람들이 불법적으로 광화문을 점거한거예요." 생긴 건 멀쩡하게 20대 초반 사람처럼 생겼더군요. 햄버거를 입에 물고 킬킬대며 웃더군요. 저는 그날 광화문에서 악마를 보았습니다. 2015. 2. 15. 박근혜 5촌 살인사건(박용철, 박용수)의 주요 증언자 황모씨 2012년 9월 사망 판사 - “(스스로) 목을 매면서 그 위에 수건을 두른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것인가요?” 형사 -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 갑니다.” 판사 - “증인은 (박용수씨가 묵던) 여관에 CCTV가 있는 것은 알고 있는가요?” 형사 - “예.” 판사 - “그 CCTV는 확보를 했나요?” 형사 - “그 부분은 수사하지 않았습니다.” 판사 - “(박용수씨와 박용철씨가 사건 장소로 가기 전 술을 마셨던) 노래방에 CCTV가 안과 밖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가요?” 형사 - “예, CCTV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판사 - “확보하였는가요?” 형사 - “하지 않았습니다.” 판사 - “박용수가 박용철의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망치는 누가 어디서 구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가요?” 형사 - “그것은.. 2015. 2. 14.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 농성 2주년 투쟁 문화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화끈한 공연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 농성 2주년 맞이 / 2014. 8. 23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는 차등복지의 문제와 복지사각지대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내보인다. "낙인의 사슬 장애등급제, 빈곤의 사슬 부양의무제 폐지" 구호가 두 제도의 문제점을 잘 꼬집고 있다. 노동당, 정의당, 녹색당이 함께 했다. 이 무대는 그 간의 장애인, 빈민 활동가 들의 투쟁의 성과를 공유하고 즐기는 투쟁 문화제다. 박경석 노들 대표를 비롯한 활동가들... 정말 존경한다. 특히 2001년 부터 시작된 장애인이동권 투쟁은 정말 눈물로 쓴 투쟁의 역사라 할수 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참여가 돋보였다. 작년 1주년 때는 노동자들의 친구라 할 수 있는 '허클베리핀'이 화끈한 무대를 선사 했었는데(관련 사진) 이번에는 '갤럭시 익스프.. 2015. 2. 14. 정청래, 문재인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서라도 "만나서 소통하시라" 2014년 8월 23일 저녁 9시 경 광화문이다. 세월호 참사 국민들의 동조단식이 줄을 잇고 있었고... 정치인은 두명이 있었다. 문재인과 정청래, 고마운 마음에 몇장 찍었었다. 반년이 흐르고 한명은 당 대표가 되었고, 다른 한명은 당 최고위원이 되었다. 국민들이 누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의 손을 따듯하게 잡았었는지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결과가 있었으리라. 정청래의 마음은 짐작되나 최근 문재인을 향한 그의 언행은 경솔하다. 공개적으로 이슈를 만들지 말고 개인적으로 만나 조율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만나서 그 정도의 조율도 못한다면 세월호 진상규명은 어떻게 할 것이며, 다가올 총선은 어찌하겠다는 건가? 당신들을 바라보며 한가닥 희망을 품고 있는 국민들의 속이.. 2015. 2. 14. 이전 1 2 3 4 5 6 7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