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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불복종행동 국가보안법이 제정된지 올해로 64년째입니다. 인간의 기본권인 정치, 사상의 자유를 말살하는 국가보안법을 “자유민주주의” 세력이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자들이 여전히 목숨을 걸고 옹호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64년의 역사 속에서 국가보안법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국격”을 자랑하는 이명박 정부에서도 그것은 여전합니다. 풍자나 개그 때문에 감옥에 갇혔더라라는 옛 이야기는 이 시대에도 “Fact"입니다. 트위터에서 북한의 트위터를 RT(순화어: 이적표현물 취득 반포)하고, 북한과 3대 세습을 소재로 한 농담(순화어: 이적표현물 직접 작성 반포)을 썼다는 이유로 동네 사진사 박정근이 구속되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검찰과 경찰을 맹비난하는 여론이 끊이지 않지만 검경은 끄떡도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2012. 2. 10.
Radiohead - The King Of Limbs[2011] Radiohead - The King Of Limbs[2011] Radiohead - The King Of Limbs [2011] Track 5 Lotus Flower 탐요크의 진일보한 막춤실력 오랫만에 한번 보시죠.ㅎㅎ (탐을 첨 보는 애들은 현대무용가라고 해도 믿을꺼야. 요즘은 그런 시대니까.ㅋㅋ) Kid-A가 2000년에 나왔으니 탐이 아니 라됴헤드가 안드로메다로 아니 지구를 떠난지 10년이 넘었다. 다시 얘기하면, 탐이 대중성을 버리고 지극히 개인의 음악에 몰두한지 10년이 넘었다. "요즘 왜 이렇게 애들이 다 안드로메다로 가버린거야??" 요즘 친구들과 영국 인디씬 음악을 얘기하다가 자주 나오는 말이다. 누가 이런 흐름을 몰고 왔을까? 전작에 비해 는 익숙한 느낌인데, 탐이 우리를 배려했다거나, .. 2012. 1. 31.
Radiohead - The King Of Limbs [2011] 그들의 Kid-A 이후 음악에 두손 들었다. 내 귀는 당혹스러워 여기가 지구임을 의심했고... 인식되어지지 않는 그들의 음악... 먼 미래...?? 탐은 지구와 어울리지 않기 시작했다?? 칸트의 대상인식론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들은 대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우리(현대인)를 대상으로 실험이라도 하듯... 그들은 표현되어지지 않는다. - 2003년 싱글이 나온 직후 다음칼럼(다음블로그의 전신)에 끄적인 반응. Radiohead - Lotus Flower 탐요크의 진일보한 막춤실력 오랫만에 한번 보시죠.ㅎㅎ (탐을 첨 보는 애들은 현대무용가라고 해도 믿을꺼야. 요즘은 그런 시대니까.ㅋㅋ) Kid-A가 2000년에 나왔으니 탐이 아니 라됴헤드가 안드로메다로 아니 지구를 떠난지 10년이 넘었다. 다시 얘.. 2012. 1. 31.
2012년 첫 일출(강원도 동해시 추암해수욕장) 2012년 첫 일출의 장면. 매일 뜨는 해를 찍을 것인가? 일년에 한번 해를 보기위해 모여드는 사람을 찍을 것인가? 2012. 1. 17.
얄개들 - 그래, 아무것도 하지말자[2011] '얄개들'을 1년째 듣고있다. 디지털 싱글 3곡을 듣고 앨범이 나오면 "무조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좋았다. 앨범 나오고도 몇개월째 Playlist에서 떠나질 않고 있다. '검정치마'보다 더 자주 듣는걸 보니 더 좋은게 분명하다. '몽구스' 이후 가장 자주 듣게되는 밴드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며, 지금까지 오랜 친구였듯이 앞으로도 쭉~ 좋은 음악 들려줬으면 좋겠다. 얄개들 - 그래, 아무것도 하지말자 [2011] 1. 청춘만만세 2. 산책 중에 우연히 마주친 외할머니 3. 눈알에 눈물 4.우리 같이 5. 메주 6. 불구경 7. 화창한 날에 8. 꿈이냐 9. 슬프다 슬퍼 10. 2000cc 11. 꽃잔치 시간 보내는 청춘, 얄개들 얄개들은 둔촌동 출신 20년 지기 친구들로 구성된 4인조 록.. 2012. 1. 17.
가을 서울랜드 나들이 [2011.11.7] 2011년 11월 7일(월) 회사에서 서울랜드로 소풍을 떠났다. 낙엽길을 걸으며 신난 선생님들... 입장과 동시에 바로 바이킹을 탔다. 가장 익숙하고 단순한 놀이기구지만 가장 확실한 짜릿함을 안겨준다. 미친듯이 소리를 지른다.ㅋㅋㅋ 피사체를 따라가며 순간을 포착^^ 표정이 다들 소탈하다. 점심을 삼계탕으로 먹고 낙엽길에서 또 사진. 이걸 문어발이라고 하던가? 은근 재밌다. 스카이드롭. 짜릿하게 가을하늘을 감상하기엔 딱이다. 풍차를 배경으로 한컷. 오후 5시가 넘어서 서울랜드를 빠져나왔다. 나오면서 단체사진. 2011. 11. 9.
Coldplay - Mylo Xyloto [2011] 독일에서 있었던 "Rock am Ring Festival"인데 메인스폰서가 삼성인가보다. 자꾸 로고가 보이는데... 짜증난다. 티켓파워가 있는 밴드들이 왜 자본의 마케팅 도구로 쓰이고 있을까? 이건 기획자들이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Coldplay - Mylo Xyloto [2011] 01 - Mylo Xyloto 02 - Hurts Like Heaven 03 - Paradise 04 - Charlie Brown 05 - Us Against the World 06 - M.M.I.X. 07 -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08 - Major Minus 09 - U.F.O. 10 - Princess of China 11 - Up in Flames 12 - A Hopeful Tra.. 2011. 10. 25.
[에히메현] 도베동물원, 고호대사의 다이산지, 에히메현립미술관... 2011년 7월 30일 / 한일청소년사진문화교류 도베동물원을 방문 일본에서는 꽤 유명한 동물원이라고... 일본 학생들이 야외에서 열심히 쇼하고 있는 물개를 열심히 앵글에 담고있다. 그러고 보면 학습이 힘든 녀석들은 가만히 쉬고 학습이 가능한 녀석들은 군대말로 좃뺑이 치고있다. 군대와 동물원의 공통점 하나를 발견했다. 넓은 동물원에서 조별로 다니라고 수없이 강조했지만, 환하게 웃고있는 두 아이에게 국경도 아닌 조따위는 문제가 아니었다.ㅎ 지금도 잘 만나고 있는지 "한여름 밤의 꿈"이었는지 나중에 확인해 봐야겠다. 홍학(플라밍고) 새끼에게 젖먹이는 아저씨. 작은 생명을 대하는 아저씨의 태도와 눈빛이 멋있게 보였다. 점심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직접 만들어 먹었다. 모양은 없지만 다들 맛있게 먹는 모습이다. 직물염.. 2011. 8. 29.
[에히메현 오즈시] 시원한 오즈성, 가류산장 로규황량, 우치코 거리, 히지카와 우카이(가마우지 은어낚시) 2011. 7. 29 에히메현 출사 넷째날 / 오즈시 지난 2편에서 오마사 선생님의 강의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었는데... 아이들이 세미나 이후 인물사진에 푹 빠졌다는 것이다. 특히 사진을 찍기전에 상대방과 커뮤니케니션 하려는 시도를 즐기고 있었다. 이런 변화가 아이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나를 비롯한 모든 인솔자들에게도 즐거운 '오마사 바이러스'가 퍼져나갔다. 모두들 커뮤니케이터가 되었다.ㅎㅎ 우치코 거리에서 풍동고 김아리(위)는 한일청소년사진교류의 공식 모델이 되었다. 나도 인물사진의 매력에 푹 빠져있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이의 자연스런 표정을 잡아내려하고 있다. 우치코 거리의 조그만 구멍가게 주인장이다. 표정이 무뚝뚝해 보이지만, 실은 웃고 계신다. 카메라를 든 여러명의 .. 2011.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