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32 동해시 하평해수욕장, 성난 겨울바다 흑백사진 동해시 하평바다_2009. 1. 3 카페 시드니에서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인듯... 사진으로 보는 결과물은 별 볼일 없지만... 당시의 거센 파도는 분명 의미있는 무엇이었을 게다. 적어도 내게는... 2015. 1. 28. 소광사 곳곳의 낯선 불교미술, 통일 되면 가봐야지... 소광사(북한의 평양 근처로 추정) 통일되면 가보고 싶은 곳. 용의 용모가 아동용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나와도 될 만큼 귀엽고 단순하면서 캐릭터가 살아 있다. 불교미술에 대해 쥐뿔 아는 거 없으나 북과 남의 차이가 새삼 흥미롭다. 그러고보니 고구려와 신라(혹은 발해와 신라)의 문화 차이를 우리는 쥐뿔 아는 게 없다. 2015. 1. 27. 평양 광법사 대웅전, 통일되면 꼭 가봐야 할 곳... 평양의 북동쪽 대성산 기슭에 있는 광법사. 한국전쟁 중 소실되고 다시 지었다 한다. 남한과 비교하면 색감이 과감하고 화려하다. 북한을 관광할 수 있는 나라들이 꽤 있고 그 사람들이 블로그 등을 통해 사진을 올리면 우리는 북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통일 되면 꼭 가봐야 할 곳 리스트를 작성 해 봐야겠다. 광법사(廣法寺) - 위키백과 펌 광법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시의 북동 교외지역에 위치한 대성산의 북동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서기 392년 고구려때에 처음 세워졌으며, 광개토왕에 의해 목재로 건조된 불교 사찰이었지만, 1953년 한국전쟁 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침입한 미국군대에 의해 폭파, 훼손되었다. 1950년대에는 원래의 외관대로 콘크리트로 목재형식을 본떠서 다시 지어졌으며, 대성산.. 2015. 1. 27. IS와 일본인 인질(켄지 고토, 하루나 유카와) 협상에 소극적인 아베의 속셈은 평화헌법 개정이다. 한국에 JTBC 뉴스룸이 있다면 일본에는 보도스테이션이 있다. 보도스테이션의 앵커 후루타치 이치로가 국민들로 부터 획득한 이미지는 한국의 손석희와 유사하다. 일본인 인질 두명(켄지 고토, 하루나 유카와)을 IS가 공개하고 2억 달러를 요구했다. 일본은 적극적인 협상 대신 이 사진이 합성이냐 아니냐를 두고 떠들었다. 아베는 최근 이집트와 요르단을 방문하여 IS에게 돈을 주느니 그 돈으로 반 IS세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발언은 평화헌법 개정을 암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아베의 외교 행보와 일본 정부의 인질 협상을 보면 의도적으로 IS를 도발 하고 반 IS 감정을 키워 평화헌법 개정의 동력으로 쓰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후루타치 이치로는 일본의 대응이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에 .. 2015. 1. 27.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에 보복성 사퇴 권고 파장 영화인들이 서병수 부산시장의 BIFF 보복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BIFF에서 상영 된 '다이빙벨'(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의 세월호 관련 다큐)을 '정치적 중립성을 해치는 작품'으로 규정, 이용관 집행위원장에게 사퇴를 권고하며 보복에 나선 것이다. 아래는 성명 전문. 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 사퇴 종용을 즉각 철회하라 부산시가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에게 사퇴를 권고했다. 초유의 사태다. 지난 1월 23일 정경진 부산시 정무부시장과 김광희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이용관 위원장을 만나 '서병수 부산시장의 뜻'이라며 사퇴를 권고했다. 이어 KNN과의 통화에서 직접적 사퇴 언급이 없었다고 부인하던 부산시는 논란이 커지자 1월 24일 '부산국제영화제의 운영 개선과 개혁 추진 .. 2015. 1. 27. [도쿄]츠키지 어시장의 마구로스시, 긴자의 밤거리, 시부야 오카모토 타로의 대형벽화... 도쿄 관람기, 2009년 1월 시부야역 내부에 있는 오카모토 타로의 라는 작품입니다. 태평양전쟁 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파괴성을 그린 작품입니다. 규모가 대단합니다. 오카모토 타로는 일본 미술계에서는 신적인 존재죠. 한국으로 치면 백남준 선생 정도로 존경 받습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 때 지어진 건축물이 있는데... 우라사와 나오키의 명작 에 나오는 친구교의 상징 건물이 그겁니다. 시부야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밴드음악이 생각나신다면 당신은 30대 이상입니다.ㅎ 한 때 시부야는 일본 음악을 대표하는 동네였죠. 우리나라 홍대와 비슷한... 지금도 음악적으로 활발한 동네인지는 의문입니다. 지나가다가 버스킹밴드의 소리에 잠시 멈추었다가 한장. 음악은 그저그랬습니다... 2015. 1. 19. 가정맹어호, 담뱃세(박근혜) 인상은 호랑이 보다 더 무섭다? 손석희 뉴스룸에서... 2015년 1월 19일 손석희는 금일의 뉴스룸을 갈음하며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를 언급했다. 가정맹어호란 부패한 정치는 호랑이 보다 더 무섭다는 말로 공자가 한 말로 전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이미지에 잘 설명되어 있다. 누가 더 무섭나요? 박근혜 정권이 나라살림에 필요한 세금을 서민의 호주머니(담배세 같은 간접세)에서 털어 가는 작금의 작태를 이 고어가 잘 표현 해 주고 있다. 가정맹어호 정치인들이 즐겨 쓰는 말 중 하나다. 2010년 국립현충원을 찾은 친박연대 서청원 이규택도 가정맹어호를 방명록에 쓴 바 있다. 서청원 이규택이 가정맹어호의 뜻을 바로 안다면, 게다가 친박이라니, 박에게 뜻을 설명 해 주길 바란다. 2015. 1. 19. 도쿄 니혼바시 센비키야갤러리 전시 관람기, 납방염의 매력에 빠지다. [2009년 도쿄] 도쿄 니혼바시에 있는 센비키야갤러리를 찾아가는 중... 센비키야는 유명한 과일가게다. 딸기가 10만원, 메론 한개가 20만원 정도 한다. 미친... 일반인이 사 먹기엔 난감한 가격이다. 아무튼 센비키야가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지인의 전시가 있어 전시도 돕고 관광도 할 겸... 홀로 도쿄로 떠났다. 하네다 공항에서 게이큐센 전철을 타고 니혼바시역으로... 역을 나와 갤러리 방향으로 걸어가는 데 기린을 만났다. 매혹적인 자태로 서있는 청동 기린의 크기는 동물원에서 본 기린의 크기와 비슷해 보였다. 물끄러미 어딘가를 보고 있는 기린이 아프리카를 그리워 하는 것 처럼 보였다. 녀석이 사람을 센치하게 만든다. 찾았다. 센비키야갤러리. 2층이다. 화살표 방향으로 한 층 올라간다. 전시의 제목?을 .. 2015. 1. 18. 더 스미스의 자니마, 막시밀리언 해커, 이적, 재주소년... 그랜드민트 2009 2009 그랜드민트페스티벌 / 올림픽공원 귀를 간지럽히는 목소리로 한때 인기를 끌었던 Maximilian Hecker(막시밀리언 해커), 감미롭다 느끼는 여성이 꽤 있지만... 록페에서 환영 받을 사운드는 없다. 이적이 출연 했었구나. 사진을 보고 알았다. 기억이 없다. 김사장이 무대를 옮겨 재주소년과 무대를 꾸민다. 종이비행기가 날아다니고... 10대 소녀의 감수성에 기획을 맞춘 록페라 그런가... 아님 윤도현의 러브레터 같은 방송을 너무 많이 봤나? 부끄러워지네... 자니마. 그렇다. 스미스의 자니마다. 이때 크립스로 한국을 찾았다. 크립스가 뭔지 모르겠고 다만 자니마의 기타 사운드를 들으면서 옛 스미스의 영광을 떠올려 보고자 했다. 그런데 이렇다할 기타 사운드가 없었다. 크립스가 이름값으로 자니마를.. 2015. 1. 18.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