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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헬기타고 오사카 구경하기, 바이킹 보다 10배 재밌는 헬기체험 오사카의 조금 특별한 놀이체험 중에는 헬기가 있습니다. 굳이 오사카에서 헬기를 타야 하는 건 아니지만... 일반인이 헬기를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저도 이때 아니면 언제 헬기 타보겠나 싶어 타보기로 합니다. 오사카 사쿠라지마역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오사카 환경국이 운영하는 쓰레기처리장 건물이 보입니다. 도시 혐오시설도 이렇게 재밌는 모양일 수 있구나... 생각하니 갑자기 4대강의 혐오시설 '보'가 떠오릅니다. 22조원을 때려박아 혐오시설 만들고 대기업건설사 배불리고 끝났죠. 한국 공무원들이 조금만 정직해지면 우리도 충분히 저렇게 할 수 있는데... 라고 잠시 생각해 봅니다. USJ역 부근에 사쿠라지마역에서 내려 도보로 오가와항공사로 갑니다. 큰 창고같은 사무실로 들어가니 작고 귀여운 .. 2015. 2. 8.
천사같은 정혜신 박사도 일베충의 세월호 희생자 '어묵' 조롱에 "일베 악마 자식들아" 어떤 유형의 인간이라도 포용할 것 같은 정혜신 박사도... 일베충 앞에선 무너지는구나. "이 일베 악마 자식들아" 아래 정혜신의 트윗은 일베충이 어묵 먹는 사진을 올리며 세월호 희생자를 '먹었다'로 조롱한 사건에 기인한다. 이 일베충도 인간의 한 모습이라고 치료의 대상을 볼 천사같은 심리학자가 있다면 정혜신이 아니었을까? 일베충들은 이제 기댈 곳이 그 어디에도 없다. 정혜신이 "악마 자식들아" 라고 하니, 정말 일베충들이 악마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일베는 악마다. 2015. 2. 8.
천재 수학자 서울대 강석진 교수 - 수학 = 성추행범 제자와 인턴 등 여학생 9명을 상습적으로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대 수리과학부 강석진교수(54)의 2차 공판이 지난 6일 열렸다. 학생들의 증언이 충격적이다. 1. 술을 마신 뒤 키스를 했다. 더러워서 지하철로 도망쳤다. 2. 승용차 보조석에 앉았는데 허벅지를 만졌다. 순간 몸이 얼어붙었다. 3. 강교수는 ‘내가 어떤 사람이다’라고 얘기하며 ‘나와 함께 하는걸 고마워해야한다’는 식으로 말했다. 취한 척하면서 테이블 밑에서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4. 택시를 함께 타고 가는데 다리 위에 손을 올려놓았다. 당혹스러웠다. 택시에서 내려 함께 걸어가는데 갑자기 얼굴과 입에 입을 맞췄다.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허벅지와 엉덩이를 만졌다. 5. ‘무릎에 앉으라’고 말하며 다리를 벌려 앉게 했다. ‘내 손이.. 2015. 2. 8.
입춘, 벌써 벚꽃 그립다. 입춘, 벌써 벚꽃 그립다. 봄 소식에 꽃을 그리니 내 마음이 간사하다. 사진으로 마음 달래고 다시 시린 계절의 거리로 나서야겠다. 사진은 2011년 4월 윤중로 국회의사당 앞에서 찍었다. 2015. 2. 8.
이완구 청문회 연기, KBS 녹취록 공개에 당황하셨어요? 입막음으론 김치찌개냐?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를 하던 지난달 말 시내의 한 식당에서 언론사 정치부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있었던 이완구 후보자의 발언을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이 녹취록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완구 녹취 "000하고, ***한테 '야 우선 저 패널부터 막아 임마, 빨리 시간없어,' 그랬더니, 지금 메모 즉시 넣었다고 그래 가지고 빼고 이러더라고. 내가 보니까 빼더라고." "윗사람들하고 다 내가 말은 안꺼내지만 다 관계가 있어요. 어이 이국장, 걔 안 돼, 해 안해? 야, 김부장 걔 안 돼, 지가 죽는 것도 몰라요 어떻게 죽는지도 몰라." "좀 흠이 있더라도 덮어주시고, 오늘 이 김치찌개를 계기로 해서 도와주소." 그런데 해당 기자들은 '사실무근'이라고 한다. 겁먹은 똥개가 따로없다. 김.. 2015. 2. 7.
박근혜 향후 5년 경제인구 위기 '골든타임', 세월호 골든타임 때는 뭐하시고... 저출산 대책을 얘기하면서 박근혜가 그 입으로 '골든타임'을 얘기했다. 향후 5년이 골든타임이란다. 단군이래 말이 이토록 가벼웠던 적이 있었나싶다. 세월호 참사 골든타임 때 어디서 뭘 했는지 밝히지도 못하는 주제에 '골든타임'을 이야기 한다. 수백명의 아이들을 수장시킨 국가의 최고 책임자가 '출산'을 하란다. 어찌 사람의 탈을 쓰고 이토록 가증스럽고 나오는 말들이 허무할까... 2015. 2. 6.
Selah Sue - Alone EP (2014) 레게, 힙합, 소울의 진짜가 나타났다. 셀라 수(Selah Sue, 1989년생) 본명은 Sanne Putseys, 벨기에 루벤에서 태어났다. 열다섯 살때 부터 기타를 치며 작곡을 시작했다. 열일곱살 때 그녀의 천재성을 알아본 유니버셜 관계자가 계약을 제의 했지만, 셀라 수는 거절한다. 자신의 음악을 완성하고 싶었기에... 음악 공부에 매진한다. 그러면서도 루벤 카톨릭 대학교에 진학해 심리학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녀는 심리학이 자신의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말괄량이 소녀 같은 모습이지만 노래를 시작하면 숨이 막힌다. 벗어 날 수 없다. 작금의 핫한 장르의 모든 음악을 흡수 해 셀라 수만의 느낌으로 노래한다. 20대 소울 음악인이 유럽에 존재한다면 오직 '셀라 수'일 것이라 장담한다. Selah .. 2015. 2. 6.
요르단 IS 보복 공습, 미국 주도의 또 하나의 전쟁 시작. 요르단이 자국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26)를 잔혹하게 살해한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해 보복 공습을 시작했다.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가치, 인간적 원칙을 지키고자 이 전쟁을 하고 있으며 가차없는 전쟁이 될 것"이라며 보복을 천명했다. 이 보복전쟁이 요르단 단독 결정이라고 보긴 힘들다. 미국은 정찰과 첩보를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은 이틀 동안 이라크 북부 유전 지대를 9차례, 시리아 코바니 등지를 3차례 공습하면서 IS를 압박했다. 미국의 또 하나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네티즌 반응들이 한결같다. 화끈하게 IS를 쓸어버리라는 얘기 뿐이다. 심지어 핵폭탄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IS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전쟁의 광기가 염.. 2015. 2. 6.
요르단 왕비 라니아 알 압둘라(Rania Al Abdullah), 마스 알카사스베 중위 아내 포옹하며 위로 요르단 왕비 '라니아 알 압둘라'(Rania Al Abdullah)가 IS에 의해 화형당한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Moath al-Kassasbeh, 26세)의 아내를 안고 위로 하고 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요르단 군은 ‘순교자 마즈’라는 작전명 하에 전투기 30대를 동원, 시리아 내 IS 군사 훈련 시설과 무기고를 공습했다. 2015.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