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꼬라지343 삼척시에서 드래곤볼이 발견? 진짜 미쳤네... 삼척시 증산해수욕장에는 드래곤볼이 있다? 없다? 해돋이로 유명한 동해시 추암해수욕장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삼척시 증산해수욕장이 나옵니다. 언덕에 이사부사자공원이 있고 조그만 어촌마을이 나옵니다. 추암해수욕장의 주민 수 보다 조금 많은 주민이 살고 있죠. 여기에 이상한 조형물이 있어 가까이 가봤더니 오석으로 만든 동그란 형태에 음각으로 그림과 글을 파놓았는데... 이게 드래곤볼이랍니다. 삼척시 공무원들은 무슨 생각으로 사는걸까요? 최근에 수로부인 조각상의 건축비가 부풀려져 이슈가 되었었는데... 담당 공무원이라는 놈이 "우리는 작품만 제대로 나오면 되는거니까, 건축비가 부풀려진 것은 우리와 관계가 없다." 이런 정신나간 소릴 하더군요. 전국의 사기 공사업자 여러분 삼척으로 가세요. 물건만 나오면 된답니다.. 2014. 11. 4. 김성근 한화 감독, 한화 3년 연속 10위, 김성근 "아내가 그렇게 말렸는데..."(속보)ㅋㅋ 이글스 팬으로 산지 26년이다. 최근에 좋았던 기억이 99년이다.(너무 오래돼 기억도 안나.ㅠㅠ) 물론 최근 현진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일은 즐거웠다만... 솔직히 SK시절 김성근 감독을 좋아하지 않았다. 수첩에 뭘 적는 모습 까지도 꼴보기 싫었다. 수첩공주가 떠올라서 였을까? 암튼, 4년 전이면 난 김성근을 반대했을 것이다. 그는 이글스 팀색깔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을 것이다. 이글스의 팀색깔은 레전드 불펜(송진우-구대성-정민철)과 불방망이(장종훈-데이비스-로마이어-김태균-최진행-클락-김태완)였다. 4년 전까지만 해도 팀색깔을 유지하고는 있었지만... 지금은 암것도 아니다. 세월이 흐르고 야구도 변했다. 팀승률이 4할도 안나오는데 팀색깔을 따지는 건 웃기는 얘기다. 맨날 지는 팀에게 색깔이란 없다. .. 2014. 10. 27. 박근혜 일가 혼맥지도, 박정희 육영수 박근혜 가계도 박근혜 일가 혼맥지도/가계도 클릭하면 크게보임 2014. 10. 26. 국회 기둥에 낙서 '나 니들 시러', 경찰관님들 경계근무가 뭔가요? 국회 기둥에 낙서를 할 수 있구나... 저거 지우려고 청소업체 불러서 세금낭비 하겠지... 경찰은 뭐하러 경계 서느라 고생한는거냐? 국회에 경찰 다 빼라. 세월호 특별법 관련해서 시민들이 국회에 들어가려고 할때는 경계 잘 하더니... 2014. 10. 26. 당신을 추억하고 싶지 않다. 해철형... 마왕... 제발 일어나시길... 오늘 우연히 '70년대의 바침'을 듣게 되었다. 듣다문득 마왕이 어쩌면 깨어나지 못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냥 직감이지만... 갑자기 아산병원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의 모습을 보고자함이 아니라 최대한 그와 가까운 곳에서 조용히 그를 위해 기도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신해철 당신은 너무 소중하다. 당신은 나를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나는 당신이 발표한 모든 음반을 구입했고 음반이 나올 때 마다 수능 볼 때 보다 더 집중해서 들었다. 듣고 또 들었다. 그래서 당신의 모든 노래를 기억하고 부른다. 고딩시절에 당신이 FM음악도시를 해줘서 너무 행복했고 다행이었다. 스펀지 같은 고딩 감수성에 당신의 말들은 내 앞길의 방향이 됐다. 1997년 12월 넥스트 해체 공연을 보기위해 홀로 부산까지 내.. 2014. 10. 25. <자위> 작자미상 정신병자, 시의 해석. ㅋㅋㅋ 졸라 웃었네. 자위 오지가 왕래하니 무골이 유골이요 폭포가 낙차하니 기분이 극치로되 흘러가는 내 자식아! 어미없는 설움이랴 *시의 해석 작자 미상, 3.4조의 평시조이다. 낙구에서 감탄사를 사용하는 등 향가를 차용함으로써 그 고즈넉함을 더하고 있다. 화자는 자위를 하며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 담담한 어조로 풀어놓는다. 1연에서 화자는 단순히 화장실에서 자위를 하려다 뼈가 없는 생식기가 단단해지는 것을 신기해 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2연에 이르러서 사정을 하게 된 화자는 이러한 사정의 순간을 폭포라는 자연물에 비유하며 거기서 느끼는 쾌락을 극치, 즉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라고 일컫는다. 그러나 그 후에 느껴지는 것은 상실감 뿐이다. '어미없는 설움'이라는 대목은, 화자가 자신의 정자 뿐만 아니라 스스.. 2014. 10. 24. 텔레그램 사용자 느는게 국가적 혼란?, 다음카카오 주식 떨어질까봐? 국가적 혼란? 검찰이 세월호 학살 관련 불법집회 주도 혐의로 재판 중인 정진우 노동당 부대표의 보석을 취소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검찰은 의견서에 "적법하고 정당한 경찰의 과학수사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은 국가적 혼란이 야기되고 선량한 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적었다. 검찰의 카카오톡 사찰을 폭로해 국가적 혼란을 야기했다는 이유다. 무슨 혼란? 다음카카오에서 텔래그램으로 사이버망명하는게 국가적 혼란이냐? 씨방SEX퀴들아. 뭐가 국가적 혼란이냐고? 이런 와중에 "왜 위축이 되나? 아무 문제가 없는 글을 올리면 위축될 일이 없는 것 아니냐?" 쳐돌아가지고... 문제의 소지가 있는지 없는지를 정권의 딸랑이 니덜이 판단하니까 그런거 아녀? [노동당 논평] 국가혼란의 주범은 검찰 .. 2014. 10. 22. 북한의 포스터 선전물, 성폭행이 없는 21세기를...미국이야 말로 악의축... 구글에서 '북한 포스터'라고 검색을 했더니 많은 포스터들이 눈에 띄인다. 포스터를 보니 재밌기도 하고 북한 특유의 색체와 선전문구가 역사적 가치를 떠나 미적으로도 가치가 있어 보인다. 냉전시대 러시아나 중국의 선전풍에 영향을 받았겠지만 최근까지도 선전용 포스터를 쏟아내는 국가는 북한이 유일하지 않나 싶다. 위의 포스터들은 다소 70년대 느낌이다. '미국이야말로 악의축의 나라이다' 포스터는 911테러 직후에 미국이 북한을 악의축으로 규정했던 당시니까 최근포스터로 봐도 되겠다. 위의 포스터들은 모택동 시절의 선전물을 연상시킨다. 구소련의 향기도 남았다. 하지만 1980년 이후 지속적으로 국가 선전물로 포스터를 적극 활용한 나라는 북한이 유일하다. 아래의 포스터들이다. 냉전시대를 지나 북한은 포스터를 통해 먹.. 2014. 10. 22. 이슬람국가 IS에 가담한 일본인, 셰이크 하산 고 나카타 IS(이슬람국가)의 상징인 검은색 깃발 앞에서 AK47 소총을 들고 서 있는 사진(아래)이 일본에서 화제다. 그의 이름 "셰이크 하산 고 나카타" 일본인 최초의 IS 대원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더욱 논란인 이유는 그가 일본에서 꽤 저명한 지식인이라 데 있다. 코란을 일어로 번역하는 등 일본 내 이슬람 연구에 업적이 크고 도시샤 대학의 신학연구과 교수로 재직중이던 그였다. 아래 사진이 지난 9월 공개되고 일본 내에서 그를 취재하기 위해 찾고 있으나 소재는 오리무중이라 한다. 우리의 시선으로 별일 아닐 수도 있으나 일본인 IS대원이 나카타 외에도 7~8명 더 있다고 알려지고 있고, 한국인 가입자 혹은 IS대원이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내에서 IS대원이 독일.. 2014. 10. 2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