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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정도전에게 이인임 왈 "자신을 위해 무릎 꿇는 사람은 제 때 밥만주면 주인을 물지 않는다"

by 속 아몬드 2014. 2. 16.


이인임 앞에서 미륵사 불자들을 위해 무릎을 꿇은 정도전.

이인임 왈 "내가 원하는 사람은 남을 위해서 무릎 꿇는게 아니라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을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제때 밥만 주면 주인을 물지 않는 법이거든"

밥그릇을 고민하게 하는 대사다.
박근혜 정권에서 밥 빌어 먹는 놈들에게 작은 울림이라도 있어야 할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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