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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기 속 아몬드46

2016 병신년 새해 일출시간은... 동해시 기준 7시 38분 병신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병신년 새해 일출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또 박근혜는 병신년 새해 축사를 뭐라 할지 궁금하네요. 아래 일출사진은 2015년 12월 5일 동해시에서 담았습니다. 병신년 새해 일출도 담을수 있으려나...병신년 새해 일출시간은 동해시 기준 7시 38분입니다. 참고하세요. 2015. 12. 31.
1952년 미군이 찍은 묵호항 사진, 한국전쟁 당시의 묵호항 옛모습 1952년 묵호진(현재 동해시 묵호항 일대)의 모습이다.당시 참전했던 미군 병사가 찍어 놓은 사진을 그의 아들이 플리커에 옮겨 놓은 걸 우연히 봤다. 주변 환경으로 보아 1952년 2~4월 사이에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 묵호항의 옛모습은 많지는 않아도 몇장의 사진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묵호항 주민들이 전쟁통에 어떤 표정으로 살아 남았는지는 보지 못했다. 미군들이 담아 간 옛 대한민국의 모습을 플리커를 통해 볼 수 있어 다행이지 싶다. 2015. 6. 13.
성북동 길상사에서 법정 스님의 법문을 무겁게 읽다 성북동 길상사에서 법정 스님의 법문을 봅니다.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라, 묵은 수렁에서 거듭거듭 털고 일어서라" 흔한 말인데... 법정 스님의 아우라인가... 무겁게 읽게 되네요. 길상사는 절이 아니었습니다. 대원각이란 유명한 '요정'이었죠. 대원각 주인 김영한(기생, 월북시인 백석의 연인)이 법정스님께 통 크게 시주하여 탄생한 절이 길상사입니다. 저 나무에 걸린 글귀도 법정 스님이 남기신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대 안 저불멸의 달을 보라" 마지막 문구는 부처의 주옥같은 법문 '자등명 법등명'을 떠올리게 하네요. 바버렛츠의 1집 타이틀 '가시내들' 뮤직비디오가 생각나는 장소입니다. 바버렛츠를 모르신다면 전에 공연장에서 찍어놓은 영상이 있습니다. 바버렛츠 포스팅 가기 2015. 4. 8.
전주 남부시장, 낡은 풍경, 전주의 정겨운 풍경 사진 한옥마을, 전주천변의 풍경, 풍남문, 남부시장, 전북대 앞 덕진호수공원, 전동성당 등 몇 안되는 곳을 이틀 둘러 본게 다지만 전주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전주 비빔밥의 명성을 확인하진 못했지만 콩나물국밥의 명성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전주의 유서 깊은 숙박시설 전주한성관광호텔에서 2박을 했습니다. 1949년 부터 영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특이하게 조식이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딱 먹을만한 것들만 뷔페식으로 나옵니다. 정겨운 호텔이었습니다. 전주 객사길을 지나 한옥마을로 가는 길에... 남부시장 2층에서 남부시장에서 전주 콩나물국밥의 한 축 삼백집 한벽당 근처의 터널 전주천변의 낡은 슈퍼, 가맥을 부르는 비주얼 2015. 4. 7.
자전거 탄 전주, 오래된 자전거와 꽤 어울리는 전주의 풍경 사진 전주 자전거 탄 풍경 전주에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하는 할아버지들을 자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전주가 사진 주제를 던져주는 듯 했습니다. 찍은 사진을 정리 하면서... 전주와 오래된 자전거는 꽤 닮아 있다고 생각이드네요. 뜻하지 않게 오래된 자전거는 전주를 추억하는 대표적인 피사체가 되었습니다. 2015. 4. 7.
전주 전동성당, 위엄 충만 예수석상 흑백사진 전주 전동성당 전주 한옥마을에 갔다가 근처의 전동성당에 들렸습니다. 첫인상은 한국에도 이런 성당이? 사진을 부르는 매력적인 피사체였습니다. 예수 석상은 리우데자네이루의 것과 비교하면 크기는 작지만 그 위엄은 같네요. 전동성당은 1908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1931년에 최종 완공되었습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을 기본으로 중앙의 종탑과 양쪽 계단에는 비잔틴 양식의 뾰족 돔을 올렸습니다. 성당의 주춧돌은 일본 통감부가 헐은 전주읍성의 풍남문 성벽 돌을 이용하였고 성당을 구성하는 벽돌의 일부도 헐린 성벽에서 나온 흙을 구워 만들었습니다. 석재와 목재들은 각각 익산시 황등면의 채석장과 승암산의 목재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2015. 4. 6.
합정동 절두산 순교성지, 김대건 안드레아 동상 한강의 버들꽃나루라고 불렸던 양화진에 자리 잡은 절두산 순교성지는 1956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된 한국 천주교회의 대표적인 순교 사적지로서, 가장 혹독한 박해로 일컬어지는 1866부터 1873까지인 병인박해 기간 동안 수많은 신자들이 이곳에서 처형되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동상 기록으로 확인되는 순교자는 김한여 베드로, 최경원 야고보, 이의송 프란치스코, 김이쁜 마리아, 이붕익 베드로, 조 타대오 등 17명과 이름을 알 수 없는 순교자 5명을 포함하여 22명뿐이라고 합니다. 현재 '병인순교 100주년 기념 성당'과 박물관이 서 있는 봉우리는 그 형상이 누에머리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잠두봉이라 불렸으나 수많은 신자들이 이곳에서 처형된 후에 '천주교인들이 목 잘려 죽은 곳'이라는 의미의 절두산으로 불리게 되.. 2015. 3. 31.
제주도 우도 비양도 가는길에... 점프샷 실패 제주도 우도 비양도의 바다, 제주 바다가 역시 푸르고 이쁘네요. 우도가는 배에서... 우도의 산호 백사장이 유명한 해수욕장의 바다 우도에서 비야도 가는길... 10초 타이머로 점프샷을 찍으려 했으나... 10초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2015. 3. 29.
제주도 세화해수욕장의 바다풍경 제주도 세화해수욕장 제주도 세화해수욕장의 풍경입니다. 멀리 구좌읍 행원리 풍력발전단지가 보입니다. 우도도 이쁘지만 숙소로 정한 이곳 세화리도 참 이쁜곳이었습니다. 세화해수욕장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세화리에 있는 팬션에서 2박 했는데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제주를 가더라도 한적한 세화리로 가고 싶어요. 2015.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