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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11

박근혜 최순실 일당에게 날리는 김제동의 사이다발언 100만뷰 돌파 2016년 11월 12일 광화문에서 김제동입니다.헌법의 가치를 유린한 박근혜 최순실 일당에게 띄우는 김제동의 사이다 발언 동영상이 100만뷰를 넘겼네요. 헌법 1조 1항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1조 2항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을 다 뒤집어봐도 권력이라는 단어는 딱 한번 나옵니다. 나머지는 모두 대통령의 권한 입법부의 권한 사법부의 권한 행정부의 권한만 나옵니다. 헌법을 만들때 권력이 누구에게 있는지 논쟁 조차 할 수 없도록 권력이라는 말을 국민과 함께 딱 한번 짝지어 놓았습니다. 이땅의 권력자는 5천만 시민이다. 이것이 헌법의 정신입니다... 김제동씨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헌법의 숭고한 가치를 상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겠네요. 2016. 11. 15.
세월호 1주기 전야 광화문 광장 '다시 봄,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 녹색편지 - 단원고 이건계(대신 쓴 이 도종환) 세월호 1주기 전야 광화문은 고요했습니다. 설마 다음날 경찰이... 대한민국 권력이... 아이들 떠난 지 1년을 맞이하는 날 유가족에게 그런 모욕을 주리라고는...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4월 15일 밤, 광화문 광장입니다. '다시 봄,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한국작가회의 주최로 시낭송과 노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노래하는 나들(우측부터 문진오, 김가영, 신재철) 세월호 참사 전부터 서울광장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꾸준히 노래하는 팀입니다. 문진오 씨의 태산같은 울림은 맛볼 수 없는 공연이라 아쉬웠습니다. 그의 노래에 대한 아쉬움이 아니니 오해 마시길... 선곡에 대한 작은 아쉬움일 뿐입니다. 도종환 시인이 단원고 2학년 6반 이건계 학생을 대신하여 그의 가족에게 영혼으로 쓴 편지를 낭독합니다. 이건계.. 2015. 4. 22.
세월호 1주기 추모집회 이상호 기자 체포, 소화전 불법사용 하는 경찰에 항의하다... 이상호 기자는 경복궁역 4번출구 앞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대회를 취재 중 경찰이 소화전의 물을 시위집압용 살수차에 불법 주입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이거 불났을 때 쓰는 소화전 아니에요? 이거 불법 아니에요? 불났을 때 쓰는 소화전 물을 여기(시위 진압용 살수차)에다 주입하면 어떡합니까?"라고 정당하게 경찰에게 항의했다. 그런데 경찰은 동료 경찰에게 지원을 요청 해 그를 체포했다. 이상호 기자는 현재 남대문경찰서로 이감된 상태다. 이상호 기자는 119상황센터에 전화했다. 소화전의 불법사용에 대해 신고한다고 하니 대뜸 "세월호 관련해서 그러냐"고 먼저 묻는다. 방어적이다. 한통속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소화전의 사용 용도에 대해 묻는데 답변을 제대로 못한다. 암튼 이상호 기자는 경찰이 소화전을 시위.. 2015. 4. 19.
광화문 광장에 사람 모이는 걸 두려워 하는 박근혜 정권, 박정희 아니 일제식민지 때냐? 2013.8.24 시청역에 나와 광화문으로 가는길... 출구로 나오니 비둘기의 실루엣이 꼭 그림같다. 광화문으로 가는 인도를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불법이다. 부정선거로 탄생한 불법정권이라 전혀 어색함이 없다. 지나가려는 사람들에게 경찰이 물총을 쏜다. 앗 최루액 이었다. 곳곳에서 비명소리가 들리고 주변 사람들은 자신의 생수를 건낸다. 다만 광화문에서 허클베리핀의 공연을 보고 싶었을 뿐인데... 경찰은 최루액까지 쏘며 사람들이 몰리는 걸 저지했다. 광장에 사람이 모이는걸 두려워 하는 박근혜 정권, 박정희 아니 일제 식민지 때로 돌아 간듯 하다. 2015. 4. 7.
박근혜 대통령 퇴진운동은 지지부진한 3년차를 맞이하고... 서울역, 광화문, 청계광장 곳곳에서 박근혜 퇴진을 외치던 2013년 겨울의 사진들입니다. 이 지지부진한 싸움이 2015년 봄, 박근혜 3년차를 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에서 선글라스 끼고 건설 노동자들 격려하는 박근혜를 보니... 2015년에도 한국은 1970년대를 살아야 하나봅니다. 2015. 3. 3.
세월호 특별법 촉구 촛불문화제, 2014.9.20 광화문 성역없는 진상규명 "특별법 촉구 촛불 문화제" / 2014. 9. 20 광화문 이제 '집회'가 아니라 '문화제'다. '박근혜 퇴진' 구호는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성역없는 진상규명 특별법을 제정하라'라가 구호다. 이제 곧 문화제도 사라지겠지... 성난 민의를 담지 못하는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분명 문제가 있다. 지나치지 말고 꼭 한번 가슴으로 들으시길... 2015. 2. 15.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과 함께 촛불을' 데모당, 백기완, 김영오, 손병휘 사진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과 함께 촛불을" - 2014.9.13 광화문광장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집회'가 무슨 의미냐며 박근혜 퇴진 전에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질리 없다는 '박근혜 퇴진' 집회는 서울역에서 따로 진행된다. "데모가 희망이다" 데모당, 아마도 관권 부정선거 "박근혜 퇴진" 집회가 있던 2013년 여름부터 저 깃발을 보지 않았나 싶다. 지방에 계신 분들이 주축인거 같은데 정말 열심이시다. "차비도 안 빠지는 투쟁"한다며 투정하면서도 매주 올라 오신다.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조금씩 회복 중이시다. 어느 집회나 맨 앞줄에 백기완 선생이 계신다. 그가 감당하고 있을 '오욕의 역사'의 무게를 감히 가늠하기도 힘들다. '나란히 가지않아도' 가수 손병휘, 노래는 조금 아쉬워도 파이팅은 언제나.. 2015. 2. 15.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 농성 2주년 투쟁 문화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화끈한 공연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 농성 2주년 맞이 / 2014. 8. 23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는 차등복지의 문제와 복지사각지대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내보인다. "낙인의 사슬 장애등급제, 빈곤의 사슬 부양의무제 폐지" 구호가 두 제도의 문제점을 잘 꼬집고 있다. 노동당, 정의당, 녹색당이 함께 했다. 이 무대는 그 간의 장애인, 빈민 활동가 들의 투쟁의 성과를 공유하고 즐기는 투쟁 문화제다. 박경석 노들 대표를 비롯한 활동가들... 정말 존경한다. 특히 2001년 부터 시작된 장애인이동권 투쟁은 정말 눈물로 쓴 투쟁의 역사라 할수 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참여가 돋보였다. 작년 1주년 때는 노동자들의 친구라 할 수 있는 '허클베리핀'이 화끈한 무대를 선사 했었는데(관련 사진) 이번에는 '갤럭시 익스프.. 2015. 2. 14.
정청래, 문재인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서라도 "만나서 소통하시라" 2014년 8월 23일 저녁 9시 경 광화문이다. 세월호 참사 국민들의 동조단식이 줄을 잇고 있었고... 정치인은 두명이 있었다. 문재인과 정청래, 고마운 마음에 몇장 찍었었다. 반년이 흐르고 한명은 당 대표가 되었고, 다른 한명은 당 최고위원이 되었다. 국민들이 누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의 손을 따듯하게 잡았었는지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결과가 있었으리라. 정청래의 마음은 짐작되나 최근 문재인을 향한 그의 언행은 경솔하다. 공개적으로 이슈를 만들지 말고 개인적으로 만나 조율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만나서 그 정도의 조율도 못한다면 세월호 진상규명은 어떻게 할 것이며, 다가올 총선은 어찌하겠다는 건가? 당신들을 바라보며 한가닥 희망을 품고 있는 국민들의 속이.. 2015.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