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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꼬라지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외야수는 나이저 모건(1980년생), 빠른 발 넓은 수비 열정적인 선수

by 속 아몬드 2014. 12. 12.


한화가 펠릭스 피에와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새 외국인 타자로 메이저리그 출신 좌투좌타 외야수 나이저 모건(1980년생)을 데리고 왔다.

연봉 55만 달러 계약금 15만 달러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고 한다.





2014시즌 한화의 타석에서 피에를 빼면 할말이 없을 정도로 존재감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도대체 얼마를 부른거야? ㅜ 아쉽다. 


암튼 모건은 2007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이래 워싱턴 내셔널스, 밀워키 브루어스, 클리블랜드를 거치며 598경기 타율 .282, 출루율 .343, 장타율 .366, OPS .708 등 장타 보다는 발도 빨라서 출루 이후가 기대되는 선수 되겠다.





2013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108경기 타율 2할9푼4리 109안타 11홈런 50타점 3도루를 올렸다. 출루율 .361, 장타율 .434, OPS .795 로 괜찮았다. 일본에서의 활약이 김성근 감독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건은 인터뷰에서 "먼저 나에게 관심을 가져준 한화 구단에 감사하다. 두 번째로 아시아에 진출하는 만큼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그의 2011년도 메이저리그 활약상을 보고가자... 특히 영상 중간에 모건으로 촉발되는 벤치클리어링은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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